새아침의 기도

0518 인천새중앙교회 양성철 목사
2024-05-18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잠3:3-4)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날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펼쳐질 귀한 일들 속에 하나님의 거룩한 섭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5 18 민주화운동이 있었던 날입니다.

신군부에 의해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고 인권이 짓밟힌 슬픈 날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값진 희생을 통해 오늘의 민주주의가 세워지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날의 진실이 왜곡되지 않게 하시고, 그 희생이 밀알이 되어

더욱 정의로운 나라가 되도록 인도해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내일은 성령 강림 주일입니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주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수 있는

은혜 주심에 감사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게 하소서.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으로 성령을 받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비밀을 아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번 주일은 스승의 주일로 지킵니다.

다음 세대를 기억해 주시고, 인도해 주소서.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모든 교육과정 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넘치게 하옵소서.

자녀들에게 바른 복음의 기초가 세워지고, 믿음의 자녀로 자라나게 해주소서.

교사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온 성도가 함께 기도하며 동역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무지하고 어리석습니다.

성령의 지혜를 더해주셔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세월을 아끼며 근신하고, 가치 있는 것을 선택할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 가정과 일터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붙잡아 주소서

성령 충만함으로, 근심이 평안과 기쁨으로 변화되게 하시길 원하며

모든 소원을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