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130 화 황인돈 목사
2024.01.29

주여,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이 선하게
평화를 누리며 살기를 소원합니다.
하지만 용납할 수 없는 불의한 일들로 인해
맞서 싸워야 할 영적 전쟁도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 싸움은 혈과 육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선한 방법으로 싸워야 할 것임을 기억하면서
기도와 성령의 도우심, 말씀을 의지해 싸우게 하소서.

사람들의 마음을 어둡고 혼란하게 하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싸울 때에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부족합니다.
강한 용사로 세우시고 전신갑주를 입혀주시며
주님이 우리 앞에서 싸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거짓과 폭력, 배신과 분열
약자를 조롱하고 멸시하는 교만함까지
이 모든 악한 것들을 물리쳐 주소서.
불의한 세력에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두려워하거나 물러서지 않게 하소서.
진리로 참된 평화가 이뤄지고 정의가 실현 될 때까지
선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전진해 나가게 하소서.

삼백 명의 용사로 미디안을 물리친 기드온의 용기와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의 담대함을 주소서.
개혁과 변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피와 땀을 아끼지 않는 주의 용사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