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201 목 현명인 목사
2024.01.29

하나님의 사랑을 창조된 세상 안에서 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영원하신 아름다움과 선하심을 만물에 깃들게 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으시고,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심으로,
본향을 사모하게 하신 은혜를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 안에 생수의 강물이 차고 넘치길 원합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 나가기 원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자녀의 권세로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되기 원하며,
진리 안에서 영원한 자유를 누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권능의 오른손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고,
주를 갈망하는 우리 영혼이 생명길을 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능력의 말씀으로 덧입혀 주옵소서.

주님, 우리는 나약합니다. 언제나 죄를 범합니다.
채워지지 않는 탐욕과 정욕은 삶을 병들게 하고,
거짓과 폭력은 인생을 지치게 합니다.
악이 가득찬 세상은, 사탄이 던져주는 먹잇감에 침을 흘리며,
편하고 넓은 향락의 길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이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승전가를 부르는 영적 군사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거룩한 정진을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