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205 월 안효천 목사
2024.01.30

샬롬의 하나님,
주님은, 시인이 노래하듯 하늘에 눈 곳간을 만들고,
하늘에 궤도를 정해 별들을 운행하게 하셨습니다.
땅에 경계를 정해 바닷물이 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하늘의 물이 구름이 되고, 구름이 가득 차 비가 내리듯
만물을 운행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에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오는 4월에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습니다.
권력과 부를 탐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우리 국민들에게도 지혜를 주소서.
바른 시민의식과 분별력을 가지고, 투표장에 나서게 하소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별해, 국민의 주권을 나타내게 하소서.
진영과 지역에 함몰되지 않게 하시고, 옳음을 선택하게 하소서.

아버지 하나님
교회가 교회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지역 사회 속에 진리의 기둥과 터전이 되게 하소서.
선한 사마리아 사람 같이,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게 하옵소서.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의 친구가 되며, 나그네를 대접하게 하옵소서.
윤리가 무너져 가는 이 시대에,
성경이 가르치는 고귀한 윤리 기준을 몸소 나타내게 하옵소서.
유일한 구원의 소망으로서, 권위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139번길 1. 3층/ 안효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