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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 >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인터뷰 전문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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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자이언츠 협동조합 " 롯데가 구단 안팔겠다면 팔게 만들 것"
번 호 3408 글쓴이 시사자키(sisa_spe) 날 짜 2015-02-06 오후 8:07:16
조 회 1228 추 천 0 첨 부  
- 작년 연말에 자이언츠 야구 좋아하는 분들로 협동조합 만들어져
- 30만원씩 30만명 모아 900억으로 협동조합 만들어 프로야구단 운영해보자는 것
- 월 1만원씩 내는 회비로 360억 만들어 메인스폰서 없이 구단 자체 운영 가능
- 롯데가 안 팔겠다고 하면 창단하거나 롯데가 팔도록 만들 것
- 정규시리즈 우승도 못하고 가을야구 하던 선수들은 어디로 갔는지
- 최동원 선수 영구결번 만들었지만, 사직구장 기념 번호판 떼서 다시 달아놓지도 않아
- 롯데, 팬들이 원하는 것 아무것도 한 것 없어, 선수 관리도 안 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00~20:00)
■ 방송일 : 2015년 2월 6일 (금) 오후 7시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황규호 (부산자이언츠 협동조합 기획단 실무팀장)

◇ 정관용> 부산 시민이 주인이 되는 프로야구단을 만들자 롯데자이언츠가 아니라 ‘부산자이언츠를 만들자’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현실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네요. 기업이 아니라 시민이 중심이 된 프로야구단을 만들겠다는 움직임. 최근 추진기획단 구성됐고 오늘 공청회까지 열렸네요. 부산자이언츠 협동조합 설립추진기획단 황규호 실무팀장입니다. 황 팀장님, 안녕하세요?

◆ 황규호> 네, 반갑습니다.

◇ 정관용> 실무추진기획단 언제 만들어졌어요?

◆ 황규호> 작년 12월부터 추진해서 지금 기획단이 만들어졌습니다.

◇ 정관용> 주로 어떤 분들이 몇 명 정도 모여 계신 겁니까?

◆ 황규호> 자이언츠 야구를 정말 사랑하시는 협동조합전문가, 경영분석가, 시민단체에서 활동하시는 분, 청년단체, 스포츠학회 교수님 등 한 20분 정도 계십니다.

◇ 정관용> 지난해 연말 이런 걸 왜 만들기로 시작하신 거예요?

◆ 황규호> 연말에 CCTV 사찰 때문에 롯데 프런트의 문제도 있었고 그리고 그런 구단운영에 대한 불만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롯데자이언츠 구단을 우리가 한번 운영해보자, 쟤네들 보다는 잘하지 않겠냐, 그런 취지에서 시작을 합니다.

◇ 정관용> 그 CCTV 사찰 그 당시 저희도 선수들 인터뷰도 보내드렸고 그 직후에 구단 사장이 사퇴도 하고 그랬었는데 바로 그 문제군요?

◆ 황규호> 네.

◇ 정관용> 그래서 구체적으로 협동조합을 어떻게 만들어서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 황규호> 협동조합을 저희들이 일단 공청회를 열어서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프로야구단을 운영을 하자, 이 안을 야구팬들이나 부산 시민들, 저희들이 제시한 것입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요. 모두 몇 명을 모아서 돈을 얼마를 모아서 뭘 어떻게 한다는 건지?

◆ 황규호> 일단 저희들이 출자금을 30만원씩 30만명을 모아서 그렇게 되면 900억원이라고 하는 자산이 생기는 겁니다. 그 돈으로 구단을 운영하고 고정자산으로 놔두고 그다음에 조합원들이 월 1만원씩 내는 회비로 해서 360억원이 생깁니다. 그렇게 됐을 때 메인스폰서 없이 저희 자체적으로 구단을 운영할 수 있는 운영자금이 되는 것이죠.

◇ 정관용> 900억원을 처음 모아서 이걸 종잣돈으로 삼고 1년에 360억원씩 회비를 걷어서 그걸로 운영을 한다?

◆ 황규호> 네.

◇ 정관용> 그러면 새로 구단을 만들겠다는 거예요 아니면 자이언츠 구단을 사겠다는 거예요?

◆ 황규호> 일단 저희들이 이것을 만드는 것은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지금 첫 번째 공청회의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반을 다진 데서 저희들이 될 수 있으면 롯데자이언츠를 인수해서 자이언츠 구단을 저희들이 운영을 하려고 하는 것이죠.

◇ 정관용> 롯데가 만약에 안 팔겠다고 하면요?

◆ 황규호> 안 팔겠다고 하면 저희들이 야구단을 창단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거나 안 그러면 롯데에서 야구단을 팔게끔 만들어야겠죠.

◇ 정관용> 아... 어떻게 팔도록 만들 수가 있을까요?

◆ 황규호> 지금 롯데 같은 경우에는 회계사분들이 재무구조랑 이런 것을 비교를 해보니까 가치가 한 400억원에서 500억원 정도로 생각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다른 데서 나오는 것을 보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데 그건 롯데라고 하는 브랜드에 대한 가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브랜드는 저희 시민들이나 야구팬들이 만들어주는 것이지 롯데에서 일방적으로 홍보를 해서 그 브랜드 가치가 올라갔다고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그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면 팔 수밖에 없지 않겠나 생각이 됩니다.

◇ 정관용> 아, 롯데에 압력을 가해서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려서 사고야 말겠다, 이 말씀이군요?

◆ 황규호> 첫번째는 그런 식으로 갈 겁니다.

◇ 정관용> 그런데 롯데가 자이언츠 구단을 운영한 지가 벌써 수십 년인데 또 조금 아까 회계사분들이 400억원, 500억원 얘기했지만 어떤 분석에 의하면 구단 가치가 1200억원 된다는 얘기도 있고 쉽게 팔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 황규호> 그렇죠. 그런데 프로야구단을 롯데가 운영을 하면서 그 문제점이 뭐냐 하면 82년도에 프로야구 원년 출범팀으로서 팀명이 바뀌지 않은 구단이 두 개 구단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한 팀이 롯데고요.

◇ 정관용> 그렇죠.

◆ 황규호> 다른 한 팀은 세계 초일류기업을 꿈꾸면서 그 꿈을 실현해 나가고 그리고 그 구단, 그 스폰을 받는 구단은 정규리그 우승부터 시작해서 명문구단으로 지금 거듭 태어나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게 삼성라이온즈죠, 다 압니다.

◆ 황규호> 네, 그런데 롯데 같은 경우에는 정규시리즈 우승도 한 번 못 해봤고...

◇ 정관용> 아, 그러네요.

◆ 황규호> 그렇죠. 그리고 어쩌다 가을에 야구해서 우승하면 그 우승한 주역들은 지금 다 뭐하고 있습니까? 하다못해 부산 야구의 영웅이자 롯데의 영구 결번이 몇 번인지 혹시 아십니까?

◇ 정관용> 최동원 선수 아닌가요?

◆ 황규호> 네, 그렇습니다. 11번 최동원 선수입니다. 그런데 사직야구장에 가서 보면 고인이 된 뒤에 팬들의 성화에 못 이겨서 결국 영구 결번을 만들어 줬지만, 그것 만들어서 기념번호판 야구장에 달아놨었는데 떼놓고 다시 달아주지도 않습니다. 그런 식으로 운영을 하고 선수 관리도 없고 생각도 없이 선수들 트레이도 하고 그러니까 관리를 너무 못한다는 거죠. 레전드급 선수들도 있고 부산 야구에 영웅도 있는데 그렇게 홀대를 하면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조금 모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관용> 잘 알겠습니다. 이런 시민구단 추진 움직임에 대해서 롯데 측은 질책으로 받아들이겠다, 더 열심히 하겠다, 이런 입장만 지금 밝히고 있는데 롯데에 대해서 한마디만 마무리 해주시면요?

◆ 황규호> 솔직히 롯데 같은 경우에는 야구단 운영에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홍보에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습니까?

◇ 정관용> 그러니까요, 롯데한테 당부할 말씀이 없으세요?

◆ 황규호> 롯데한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작년에 그렇게 혼이 났으면서도,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으로 아는데 그렇게 당했으면서도 지금 팬들이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해주지도 않고 변한 게 없지 않습니까? 겉으로만 사장, 단장 이렇게 바꾼다고 해서 그게 자기들 표면상으로는 바뀌었다고 하지만 그러면 새로 오신 분들이 선수 관리를 잘해서 FA로 안 나가게끔 내부 단속도 좀 하고 그다음에 부산 영웅인 최동원 선수의 결번도 다시 올려놓고 이런 식으로 야구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뭔가 바뀌는 게 있어야 하는데 바뀌는 건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사람 몇 명 바꾸면 구단이 바뀌는 겁니까? 그래서 이런 게 계속 진행이 되는 겁니다.

◇ 정관용> 롯데구단이 정신 차려서 제대로 좀 하면 시민구단 추진은 중단합니까?

◆ 황규호> 아닙니다. 중단할 생각은 없습니다. 오늘 공청회를 열었을 때 나왔던 그러한 문제점들을 보완을 해서 추후에도 2차, 3차 공청회 계속 열어서...

◇ 정관용> 알겠습니다. 롯데 측의 반응을 지켜보죠. 오늘 고맙습니다.

◆ 황규호> 네, 수고하셨습니다.

◇ 정관용> 네, 부산자이언츠 협동조합 설립추진기획단 황규호 실무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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