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thinnavi


공지 및 이벤트

상단메뉴

상단배너


CBS 메뉴




  > 라디오 > 김현정의 뉴스쇼
 

게시판 운영지침

CBS 추천 인쇄 이메일 목록 
 [제목] : 11/9(월) 소재원 "아이유 전량폐기" vs 허지웅 "금기 사회 안돼"
번 호 5913 글쓴이 뉴스쇼(뉴스쇼) 날 짜 2015-11-09 오전 9:01:26
조 회 3539 추 천 0 첨 부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소재원 (소설가), 허지웅 (영화평론가)



<소재원>
-학대받은 아동의 성적대상화 안돼
-듣는 이로 하여금 고통느끼게 해
-아동성범죄 피해 실상 모르는 듯
-뮤직비디오와 음원 모두 폐기해야

<허지웅>
-예술을 윤리 문제로 환원시켜서야
-아이유 표현의 자유도 중요
-자유로운 해석 싫으면 출판도 말아야
-예술적 금기가 사회 비판 금기로 이어져


주말 사이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노래가 하나가 있습니다. 아이유라는 가수의 제제라는 노래입니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주인공 ‘제제’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곡인데요. 원작을 훼손했다는 문제제기로, 주말 사이에 그야말로 대단한 논란이 됐습니다. 문제가 된 가사는 바로 여기인데요. ‘너는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어린 아이처럼 투명한 듯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이런 가사입니다. ‘아니, 5살짜리 제제를 교활하고 더러운 아이로, 또 성적 대상으로 묘사를 하다니. 예술에도 분명 금기는 존재한다’라면서 출판사와 작가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고, ‘무슨 말이냐. 예술에는 다양한 해석의 자유가 있다’. 이런 옹호론이 등장하면서 예술품의 재해석은 과연 어디까지 가능한가, 이 부분이 논란이 된 겁니다. 원작의 해석, 어디까지 허용될까요, 어디까지 손을 대도 되는 걸까요. 양측의 입장 들으면서 여러분 생각해 보시죠. 먼저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고 나선 분입니다. 영화 ‘소원’의 작가, 소재원 씨부터 만나보죠. 소 작가님, 안녕하세요.

◆ 소재원> 안녕하세요.

◇ 김현정> 지금 들으신 아이유의 ‘제제’라는 곡, 도대체 뭐가 문제라고 보시는 겁니까?

◆ 소재원> 가장 중요한 문제는 소설에 나오는 5살 어린 아이에 대한 해석입니다. 작품을 읽은 분들은 아실 테지만, 제제가 5살이며 학대를 받고 자란 아이입니다.

◇ 김현정> 아동학대를 받으면서.

◆ 소재원> 그런 학대받은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묘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는 출발을 했고요. 학대 받은 아이를 망사스타킹과 핀업걸로 표현한 발상은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거죠.

◇ 김현정> 그 부분은 앨범에서 이 제재가 등장하는데, 망사스타킹을 신은 핀업걸 모습으로,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 그것까지 문제다. 가사도 문제고 앨범재킷도 문제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소재원> 모든 문제가 불거진 거죠.

◇ 김현정> 그런데 이제 아이유 소속사에서는 ‘원작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서 모티브만 얻어서 재창작을 하는 곡이다, 그러니까 또 다른 상상 속에 존재하는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 제3의 인물로 해석해 달라’ 이런 요청인데요.

◆ 소재원> 그렇다면 학대 받은 제제를 뺐어야죠. 제3의 해석을 원했다면 제제라는 원작의 모티브를 삭제하고 나서 말을 하는 게 더 정당성이 있고요. 이미 우리 머리에 학대받은 아이로 각인된 작품을 모티브로 하면서 학대받은 아이의 이름을 친절하게도 제목으로 붙여주기까지 했으면서 제3의 인물로 봐달라는 건 무슨 개그인지 모르겠고요. 그리고 작가 입장에서 제목이라는 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목은 전체적인 내용을 함축하고 창작자들이 최고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부분이기도 하거든요. 작품의 의도를 보여주고 내용과 일치하면서 독자에게 제일 먼저 보여지는 부분이 제목이라는 거죠. 그런데 정말 제3의 인물일 뿐일까요? 소속사의 해명이 논란을 정리하려고 억지 변명을 늘어놓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억지 변명을 늘어놓은 거다. 즉 모티브를 가져왔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서 가져왔다고 밝히는 순간부터 사람들은 아동학대를 받고 있는 5살 소년 제제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이에요. 그런데 제3의 인물이라고 어떻게 해석을 하겠느냐 이 말씀이신데. 그런데 평론가 진중권 씨는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문학작품에 대한 해석을 출판사가 독점할 수 있다고 믿는 건 이 시대에 굉장히 무식한 얘기이고, 문학에 대해서 표준적인 해석을 들이대는 건 문제가 있다, 왜 예술 작품을 다른 예술가가 자유롭게 재해석하지 못하게 하느냐. 어떻게 보세요?

◆ 소재원> 진중권 씨도 그녀가 제3의 인물이 아닌 문학작품 안의 제제를 해석했다고 지금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결국 찬성, 반대 입장 모두가 그녀가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는 달리, (문학작품 속) 제제를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는 걸 모티브로 설전을 벌이고 있다는 거죠. 그리고 진중권 씨 이야기를 반론을 좀 해 보자면, 해석의 자유는 당연히 지켜져야 합니다. 그리고 작가의 의도가 뭐든 읽는 사람의 상상할 권리도 있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자신만의 견해로 전혀 다른 의견을 낼 수도 분명히 있는 부분이 있어요. ‘나는 제제가 섹시하고 아름다웠다 나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취향을 얘기한다고 해서 비판하는 게 아니에요, 지금. 예술이라는 포장을 했기 때문에 비난을 하는 겁니다. 예술로 포장해서 대중에게 보여줬다는 것이 잘못된 거고. 예술은 모든 감정을 허용해야 한다고는 저도 생각을 해요. 다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고통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되거든요.

◇ 김현정> 고통을 느끼게 한다. 이번 아이유의 제제는 그러니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고통을 느끼게 하는 해석이다.

◆ 소재원> 그렇죠. 노래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동학대를 떠올리게 할 수도 있고 아동 성범죄를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 김현정> 말하자면, 듣는 사람이 혹은 읽는 사람이 고통을 느낄 수도 있지만, 이것이 문제는 어린이이기 때문에 그 고통은 허용되지 않는 고통이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 소재원> 네. 이제 성범죄 아동, 피해 아이들을 직접적으로 보게 되면 절대 그런 표현을 쓸 수가 없어요. 그런데 진중권 씨나 그런 분들은 이런 아이들을 많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못 봐서 그렇다.

◆ 소재원> 절대로 세입자를 집주인이라는 권력자가 이해를 못하듯이 또 다른 권력자들은 약자들을 이해를 못한다는 견해를 내놓고 싶어요.

◇ 김현정> 그러니까 지금 아이유를 옹호하는 평론가들이 굉장히 많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은 아마 그 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의 상황을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냐 이런 말씀.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아이라는, 제제가 아동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해석도 허용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다 이런 말씀으로 정리를 하면 되겠는데요. 음원 판매를 아예 금지해야 된다라는 서명운동도 나오고 있던데. 여기에도 동의하세요?

◆ 소재원> 아이유가 만들어낸 뮤직비디오나 음원 자체를 폐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폐기를 해야 한다, 적어도 이 곡에 대해서는. 그런데 음반이라는 것은 여러 곡이 같이 나왔기 때문에 사실상 하나만 한 곡만 빼서 폐기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인데.

◆ 소재원> 그래도 방법을 모색하지 않으면 이건 절대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아이들에게는 눈물과 고통의 권리 따위는 없어요. 진짜 웃고 행복하고 멋진 왕자님이나 예쁜 공주님이 나오는 세상을 꿈꿀 특권만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 김현정> 그러면 CD를 전량 폐기하고 다시 찍더라도 이것은 허용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까지 강한 입장.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도록 하죠. 고맙습니다.

◆ 소재원> 네.

◇ 김현정> 제제라는 곡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아주 강하게 하시는 분이세요. 영화 ‘소원’의 작가, 소재원 씨를 먼저 만났습니다. 과연 예술품의 해석은 어디까지 용납되는가. 이번에는 이런 논란을 이해할 수 없다는 분이세요. 문화평론가 허지웅 씨 만나보죠. 허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 허지웅>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그러니까 아무리 예술이라고 해도 건드려서는 안 될 금기가 있는데. 지금 이 제제라는 곡은 그 금기를 넘었다는 게 문제제기하는 분들의 주장이거든요. 동의하기 어려우십니까?

◆ 허지웅> 이런 종류의 얘기가 있을 때 늘 금기 얘기가 나오는데요. 누군가가 자기 역량이나 상상력 안에서 그걸 재해석을 하고 창조를 하고 이런 데 있어서 금기가 있다라고 설정하는 사람들은 보통 보면 늘 논의를 자기네들이 설정을 해놓은 윤리적인 틀 위로 가져가려는 경향이 있거든요. 갑자기 모든 걸 윤리적인 문제로 환원을 시키는 거예요. 옆에 이제 '아니, 뭐 이게 그럴 일인가' 하고 느슨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게 갑자기 윤리적인 일이 되니까. 재단되고 싶지 않으니까 어느 한쪽의 편을 들게 되는 것이고.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볼 때 누군가가 소아성애를 저지르거나 옹호를 하면 법적인 근거를 들어서 처벌을 하면 돼요. 그런데 자기 눈에 그렇게 보인다거나 그걸 연상을 시킨다고 해서 이걸 소아성애 에 대한 찬성이냐, 반대냐 너는 어느 쪽이냐 겁박을 하는 건 옳지 않은 거죠.

◇ 김현정> 자기 눈에 그렇게 보인다고 해서 모두가 다 그렇게 생각하고 너 하나의 판단기준을 판단 기준을 정해라라고 강요하는 건 말이 안 된다는 말씀이신데 그런데 이제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 소설에서 모티브를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라고 얘기를 한 순간 이미 누구나 제제가 학대받는 아이라는 걸 상상하게 되고.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그 제제가 제3의 인물이 될 수가 있겠느냐. 아동학대 받는 아이를 성적인 대상으로, 섹시하다는 둥 교활하다는 둥 이렇게 놓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문제가 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허지웅> 대중이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것도 자유인데요. 아이유가 어린 아이에 데뷔를 해서 오랫동안 활동을 해 왔는데 스스로 그렇게 성인소비자들 시선에 의해서 굉장히 좀 억압 받아온 주체로 스스로를 표현을 하면서. 그래서 제제를 인용을 하고 또 본인이랑 동일시할 자유 또한 인정이 되어야죠. 이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 이렇게 해석하는 건 어떠냐. 이렇게 해석하는 건 어떠냐. 이런 식으로 여러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저는 별 유감이 없습니다.

◇ 김현정> 소설가 이외수 씨가 그러더라고요. 작품에 손대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다, 왜 손대지 말아야 할까 이렇게 아이유 측을 에둘러서 비판을 한 글을 올리셨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허지웅> 그분은 자기 작품을 유리벽 안에, 아무도 못 만지게 박제로 두고 싶은 것 같은데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네요.

◇ 김현정> 그 말씀은 그걸 원하는 작가는 그렇게 해라. 하지만 왜 해석을 자유롭게 하는 것을 막느냐. 이런 말씀?

◆ 허지웅> 해석을 자유롭게 하는 게 싫으면 저는 왜 글을 퍼블리싱 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머릿속에 담아놓지 왜.

◇ 김현정> 왜 출판을 하느냐. 공공에 왜 내놓느냐. 그런데 이제 문제제기하는 분들은 해석 자유롭게 하는 것 자체를 뭐라고 하는 건 아니다. 다만 이 제제가 아동이지 않느냐. 그것도 학대받는 아동으로 소설에서 그려졌기 때문에 지금 문제다. 이 부분을 계속 강조하시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허지웅> 일단 두 가지인데요. 이게 문장 자체가 잘못된 게 예술이라 해도 절대 건드려서는 게 아동이 아니라, 타자를 이유 없이 억압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건 당연히 금지돼야 하죠. 현대 사회에서. 그런데 그것 또한 이 문제 자체를 소아성애에 대한 찬성이냐 반대냐로 끌고 가는 시도일 뿐이고요. 앨범 재킷을 보고 아이가 망사스타킹을 신고 있는 그림을 보고 뭐가 강력하게 연상이 된다, 그러지 않느냐라고 얘기를 하는데. 본인 아티스트가, 아이유가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뭔지 저는 모르죠. 저는 모르는데 그걸 별개로 저는 망사스타킹을 보고 양파망을 떠올리거든요.

◇ 김현정> 양파망. (웃음)

◆ 허지웅> 다른 걸 떠올리는 사람들은 평소에 뭘 보고 사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웃음)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늘 어떤 외설이나 자율된 금지를 원하는 사람들이 가만히 살펴보면 남들이 평소에 하지 못하는 변태적인 상상을 더 많이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 김현정> 본인의 눈에 그렇게 보인다고 해서 남들도 다 그렇게 볼 거라는 생각을 하지 말아라. 거기서부터 논의의 출발이 잘못됐다, 이런 말씀이세요.

◆ 허지웅> 네. 뭐 롤랑 바르트도 그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 김현정> 문제 심각하다고 보시는 분들은 이 음원하고 앨범 재킷을 다 당장 폐지해야 된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것도 찬성을 못하시겠네요.

◆ 허지웅> (웃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게 보통 이런 종류의 논란은 포르노그래피 때문에 많이 발동이 걸리잖아요. 표현의 자유의 문제에 있어서. 그런데 저는 이런 표현의 자유 문제가 포르노그래피에서 늘 문제가 생기는 게 저는 표현의 자유가 항상 표현의 자유가 가장 불편하고 가장 역겨운 사안에서 논의가 시작되는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왜냐하면 포르노그래피를 국민정서나 혹은 윤리 이런 이유를 들어서 금지할 수 있는 사회는 마찬가지로 똑같은 이유를 들어서 정권비판이나 만평 같은 것도 같은 이유를 들어서 금지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돼요. 어떤 무엇인가를 그런 식으로 윤리적인 이유로 재단해 가면서 이것은 금지시켜야 한다. 해악이다, 이런 식으로 해서 그걸 금지시키면요. 저는 당장 사람들에게 그렇게 보이지 않는 사람들마저도 나중에는 똑같은 이유로 금지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금기가 많은 사회 자체를 부정한다는 말씀이신데 그러면 예술품의 재해석 어디까지 허용된다고 보십니까를 제가 마지막 질문으로 드리려고 했는데 드릴 필요도 없겠네요. 재해석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풀어놔야 한다.

◆ 허지웅> 그렇죠. 그걸 거기에 대해서 어떤 선이 있다, 금기가 있다, 이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인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언어도단이다. 알겠습니다. 주말 내내 떠들썩했던 아이유의 제제 논란 통해서 예술품의 재해석, 어디까지 용인 가능한가 함께 고민을 해봤는데요. 우리 청취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문화평론가 허지웅 씨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허지웅> 감사합니다.

◇ 김현정> 허지웅 씨였습니다.

이전글 11/9(월) "경비원과 갑을계약서? '동행'계약서로 바꿨더니.."
다음글 11/9(월) [뉴스게임] 정태인 "대대적 구조조정 온다.. 확률 100%"
추천 인쇄 이메일 목록 
 
 

내가찾는 라디오
방송 이벤트 & 공지

CBS 광고섹션


CBS 배너

CBS 관련 사이트

  • CBS 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