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9강 강의를 듣고
임현정
2019.11.01
조회 835
저는 혼자 지낼때는 새벽 4시에 성서학당의 말씀을 꼭 듣고 매일
성령 충만하여 기쁘게 출근하고 그랬었습니다..
매일 감사 기도를 드리며, 참된 예배자의 모습이 되고 싶었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해달라고 다듬어 달라고 매일 주님께 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일년 전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난 뒤 부터 근거모를
삶의 불평불만이 가득하고 우울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지 일년 된 남편이 자꾸 세상적 가치관으로 대화를
이끌어 갈 때 자주 부딪히고, 제가 자꾸 시험 드는것 같아 남편탓도
많이 하고 원망도 하고 ,나약한 내 자신도 탓했다가..
한편으론 갱년기 증상인가보다 했다가..
이러다 암걸리겠다. 정신병원 갈것만 같다며 우울 증세가 심각했어요..
그런데 전도서 9강 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너무 많은 깨달음의
은혜를 받아서 글을 올립니다.
제 마음 속 생각들이 모두 일곱가지 죄악의 뿌리에 다 근거가 있었
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고,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 영접한지 일년 되었다고 영적 대화 안된다고 남편 무시하고ㅠ
남편도 하나님 형상임을 부정한 죄. 교만. 가진것에 감사할줄 모르고 다른
것에 집착했던것..등등. 오늘 말씀듣고 회개기도를 드리고,
하나님 자녀 되기 전 저는 아무것도 아니였음을 고백하니 마음이 너무
평안해 졌어요.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계속해서 이토록 다듬어 주시고
사랑해 주심을 또 다시 느끼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김기석목사님 말씀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