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215 목 현명인 목사
2024.02.13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가르쳐 주시고,
믿음으로 행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생명을 가진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고 있고,
감사와 기쁨이 아닌, 원망과 불평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가 마땅히 지켜야 할 본분을 망각하고,
영원한 생명의 젖줄을, 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미련함으로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고,
삶의 고통으로 눈물짓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우리를 의롭다 칭해주신 은혜에 기뻐합니다.
우리가 돌아갈 본향이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임재가 지속되도록,
늘 깨어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앞에 이르기까지, 육신의 순종을 너머 감정의 순종에 이르도록,
변화시켜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한 것을 보이시고, 구하신 바대로,
오직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길 원합니다.
말씀의 능력으로 붙잡아 주셔서, 넘어질지라도 일어나게 하시고,
어두운 곳에서도 빛을 소망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사랑과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