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난 이주민을 찾아갔습니다" CBS '찾아가는 새롭게하소서” 설특집
장주희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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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크리스천 공동체들이 모인 현장에 찾아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는 ‘찾아가는 새롭게하소서(진행 : 찬양사역자 권혁도 목사, 방송인 전효실 사모)’도 설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희망을 찾아 한국 땅에 온 외국인 노동자들을 섬기는 서울 광장동 나섬교회(담임 유해근 목사)를 찾아가, 하나님을 만난 후 변화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다.

한국인보다 한국말을 잘 하는 인도 출신 판가즈 카필라 전도사는 “인도의 최상위층인 브라만 출신으로 하나님을 알기 전 술과 마약, 온갖 나쁜 짓을 일삼았고 15년 전 도망치듯 온 한국에서 하나님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여전히 아들의 개종을 반대하는 인도의 무슬림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신학대 졸업 후 인도로 돌아가 가족과 인도 땅에 복음을 전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몽골에서 관광비자로 한국에 왔다가 위암으로 남편을 잃고, 자폐 아이를 키우는 과정 속에서 교회를 찾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재한몽골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아마르 자르갈의 사연, 그리고 한국인 남편을 따라 낯선 땅에 왔지만 하나님을 만나 중국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기쁨을 누리고 있는 관광 가이드 왕쭝징 씨의 사연은 제작진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돈을 벌기 위해 2000년에 이란에서 한국에 온 게이비 자바드 전도사는 병으로 인해 시력을 잃은 나섬교회 담임 유해근 목사에게 자신의 한쪽 눈을 주고 싶다고 말해 현장의 모든 이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자바드 전도사의 뜻밖의 고백에 유해근 목사는 “이미 눈을 받은 것과 진배없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목사다”라며, “하나님께서는 거듭난 나섬교회의 외국인들을 반드시 사용하실 것이고, 그것을 믿고 있기 때문에 나는 아직 더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150만을 넘어서고 있는 이주민... 그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삶이 변화된 크리스천들의 가슴 벅찬 고백은 2월 20일(금) 오전 9시 ‘설 특집 찾아가는 새롭게하소서’ 시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재방송) 2/20(금) 오전 9시, 오후 4시 40분, 저녁 10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