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라디오가 5월 19일 봄 개편을 통해 아침 시사 벨트를 강화하고 청취자 참여의 폭을 넓힌다. CBS 라디오는 ‘달라진 뉴스, 아침 시사 프로그램의 간판 자리매김’을 이번 개편의 첫 번 째 목표로 정하고 아침 시간대 편성 조정에 나섰다. 7시부터 방송되는 <하근찬의 아침뉴스>는 ‘어제가 아닌 오늘의 뉴스’를 모토로 직접 취재하는 기자들의 생생한 리포트와 분석을 결합한다. 간판 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7시 30분에 편성된다. 이미 성역 없는 이슈 선정과 돌직구형 인터뷰로 정평이 난 <김현정의 뉴스쇼>가 아침 시사프로그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관심사다. 김현정 PD는 “청취자들이 가장 궁금한 뉴스, 이슈 당사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낮 시간대엔 드러머이자 크리에이터 디렉터로 활동 중인 남궁연 씨의 CBS 합류가 눈길을 끈다. 낮 2시, 새롭게 만들어지는 <라디오 3.0 남궁연입니다>는 ‘스마트 시대의 토크쇼’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남궁연 씨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교감을 이루어가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내비치고 있다. 오후 시간대 라디오만의 ‘각종 고민 상담소’ 역할을 할 이 프로그램에서 SNS와 라디오가 어떻게 결합될지 주목된다. 저녁 퇴근길 시사 프로그램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는 이번 개편에서도 시류에 영합하지 않는 저널리즘의 정도를 지켜간다는 방침이다.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폭넓은 의제 설정을 바탕으로 수시로 청취자가 참여하는 열린 토론을 마련해 시사·보도에 강한 CBS의 장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밤 시간대엔 배우 이성재 씨의 기용이 눈길을 끈다. 이성재 씨는 밤 12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