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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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5/11(토)&12(일) 힐러리 한 & 안드레아스 해플리거 듀오 리사이틀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4.29
조회 131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및  장소
2024년 5월 11일 (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24년 5월 12일 (일) 오후 3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
▶원하시는 공연 날짜를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2. 초대인원 : 10쌍 (1인 2매, 총 20매)


3. 작품설명 :

“가장 이상적인 듀오의 가장 완벽한 브람스”
“대체불가 음악적 동반자’ 두 연주자가 선보이는 기품있는 무대”

힐러리 한 & 안드레아스 해플리거 듀오 리사이틀

- 바이올린의 여제, 힐러리 한과 그녀의 대체불가 음악적 동반자 안드레아스 해플리거!
- 완벽함의 상징 힐러리, 섬세한 통찰력의 안드레아스, 두 연주자가 선사하는 가장 이상적인 울림!
- 다시 함께 돌아온 그들이 선사할 새로운 작품,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힐러리 한과 비견될 만한 연주자를 아직 찾지 못했다.” - 그라모폰 매거진(Gramophone Magazine)

“해플리거의 연주는 과시적인 것이 아닌, 수십년간 음악과 함께 살아온 뮤지션의 한 작품이었다.”
- 아스펜 타임즈(Aspen Times)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독보적인 바이올린의 여제, 힐러리 한과 그녀의 음악적 영혼의 동반자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해플리거가 돌아온다. 지난 해,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완벽의 경지에 이르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 두 연주자가 오는 5월 다시 한번 국내 관객을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그들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다 예고하여 세계 최정상의 듀오가 보여 줄 한층 짙은 음악에 국내 클래식 팬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정교한 테크닉과 관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은 선명하고 영롱한 음색과 더불어 그녀만이 가진 우아함과 노련함이 느껴지는 연주로 매 해 그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냉철하게 느껴질 정도로 완벽하게 균형잡힌 연주를 하면서도 그 속에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정서와 색채를 풍부하게 담아내는 그녀는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소화하며 공연과 음반의 쉼 없는 활동 속, 꾸준한 찬사를 받아오고 있다. 특히나 음반 활동에서 크게 인정을 받아온 그녀는, 한 번도 받기 힘든 그래미상을 무려 3번이나 수상한 놀라운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레퍼토리에 있어서도 특정 시대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시대의 음악을 아우르는 모습을 통해 전세계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여러 작품들을 소개하고 그 다양한 작품들의 가치를 음악으로 전하고 있다. 2023년에는 빌보드 정통 클래식 앨범 아티스트 차트에 연간 전체 1위로 오르는 영예를 안으며 힐러리 한이 지닌 음악적 힘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경이로우리만큼 정확한 음정과 탁월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그녀의 공연 역시 음반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완벽함을 자랑하며 이는 매 공연 관객과 평단에게서 쏟아지는 극찬의 연속으로 이어진다. 무대 뒤에서의 음악 활동 역시 팬들과 함께 공유하는 그녀는 인스타그램 ‘#100daysofpractice’ 프로젝트부터 유튜브의 다양한 콘텐츠까지 직접 업로드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고, 이러한 팬들과의 소통이 그녀에게는 음악을 탐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하며 보다 더 많은 청중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음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힐러리 한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안드레아스 해플리거는 지난 해 공연에서도 힐러리 한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로 국내 관객을 찾았던 피아니스트로, 힐러리 한의 대체불가 음악적 동반자로서 그녀의 여정에 함께하고 있다. 성악가인 부친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보컬 음악을 주로 접한 해플리거의 피아노 사운드에는 자연스러운 호흡과 서정성이 담겨있으며, 그가 가진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신념을 음악으로 펼쳐놓듯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우승으로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지난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한국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하였으며, 숙달된 피아니즘과 남다른 음악적 통찰력으로 솔리스트로서도, 듀오로서도 많은 인정을 받으며 그만의 깊이 있는 개성을 지닌 커리어를 계속해서 발전시켜가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힐러리 한과의 연주를 통해서는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쉽”(더 타임스) 등의 평을 받으며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함께했다.

지난 해 강렬하고도 따뜻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힐러리 한과 안드레아스 해플리거가 이번에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먼저 연주될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에서는 브람스가 가진 기쁨의 정서부터 우울함에 이르기까지 힐러리 한과 안드레아스 해플리거가 그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간다. 1번에 비해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밝은 분위기의 소나타로 여겨지는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에서는 그들의 연주로 구현되는 가장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은 앞서 진행된 1번과 2번에 비해 브람스 특유의 다소 심각하고 무거운 듯한 분위기에서 비롯되는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정서가 돋보이며 절제된 균형감 속 진행되는 힐러리 한과 안드레아스 해플리거, 두 연주자의 기품있는 색채와 조화로운 연주가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미 한 번 완벽한 파트너쉽을 보여준 그들이 선사할 새로운 음악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Violinist 힐러리 한 Hilary Hahn
그래미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풍부한 음악성과 뛰어난 테크닉을 겸비한 바이올린 연주자인 힐러리 한. 그녀는 언제나 자신의 예리한 예술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택한다. 또한 항상 열린 자세로 대중과 본인의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고 그들이 클래식 음악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그녀의 스물두 장의 음반은 국제적으로 모든 중요한 비평가상을 받았다. 현재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첫 상주 예술가로서 세 번째 해를 맞이하고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상주 예술가, 줄리어드 음악학교 객원 예슬가, 도르트문트 페스티벌 큐레이팅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힐러리 한은 1997년 바흐의 파르티타 2번과 3번, 소나타 3번을 수록한 첫 데뷔 음반인 ‘Hilary Hahn Plays Bach’를 세상에 내놓으며 세계적인 바이올린 주자로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2018년, 소나타 1번과 2번, 파르티타 1번을 추가적으로 녹음해서 바흐의 독주 바이올린 음반을 완성했다. 가장 최근에는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를 발매했다.
힐러리 한은 수많은 상과 표창을 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상을 받았고, 제2회 연례 여성 클래식 음악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했으며, 2023년 뮤지컬 아메리카로부터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Pianist 안드레아스 해플리거 Andreas Haefliger
섬세한 음악적 통찰력에 기반한 탁월한 피아니즘으로 인정받고 있는 안드레아스 해플리거. 그의 음악은 그가 지닌 다채로운 음악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다. 그는 혁신적인 레퍼토리 선택으로도 유명하며 모든 것을 아우르는 열정과 인간애를 연주 무대와 음반에 담아낸다. 성악가인 부친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보컬 음악을 많이 접한 덕분인지 그의 피아노 사운드에는 성악곡처럼 자연스럽고 서정적인 감각이 깃들어 있다. 
줄리아드 학교에서 학업을 마친 그는 곧바로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같은 미국과 유럽의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연주 무대에 섰다.
1988년에 뉴욕에서 데뷔한 그는 뛰어난 독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루체른과 에든버러 페스티벌,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위그모어 홀과는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코플란드, 슈만, 그리고 베토벤 작품으로 솔로 리사이틀을 가질 예정이며, 이안 보스트리지와 슈베르트의 백조의 노래를, 힐러리 한과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프로그램

요하네스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G장조 Op.78 
I. Vivace, ma non troppo
II. Adagio
III. Allegro molto moderato

요하네스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A장조 Op.100 
I. Allegro amabile
II. Andante tranquillo - Vivace
III. Allegretto grazioso, quasi Andante

-Intermission-

요하네스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d단조 Op.108 
I. Allegro
II. Adagio
III. Un poco presto e con sentimento
IV. Presto agitato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