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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12월 11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금호아트홀 연세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음악의 계보>
모아티에 PERCUSSION DUO
***출연
모아티에
퍼커셔니스트 김은혜, 한문경
타악듀오 모아티에, 폭넓은 타악의 세계를 두드리다
영원한 음악 철학의 명맥, <음악의 계보> 시리즈는 탁월한 연주자이자 동시에 후대 음악가를 양성하는 교육자로서 한국 클래식계를 이끄는 이들의 음악 철학에 집중한다. 특히 2025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피아니스트 이경숙, 목관 오중주단 에올리아 앙상블과 타악듀오 모아티에까지 각 악기군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을 만나 그 인사이트를 들어본다.
퍼커셔니스트 김은혜(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한문경(톈진 줄리아드 음악원 교수)이 결성한 타악듀오 모아티에(Moitié)는 프랑스어로 ‘절반’을 의미한다. 공연 수익금의 절반을 기부함으로써 나누고 베푸는 삶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았다. 모아티에는 2010년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공연 출연을 계기로 창단됐다. 창단 15주년을 맞는 2025년, 이들은 다시 금호아트홀로 돌아와 음악의 계보를 이어가며 함께한 시간만큼 더욱 환상적인 호흡을 들려줄 예정이다. 매년 새로운 프로젝트로 기획연주를 선보이는 이들은 현존하는 작곡가의 작품을 위촉 초연하고 바흐, 스크랴빈, 피아졸라, 림스키-코르사코프와 같은 고전 작곡가의 작품을 타악듀오 버전으로 편곡, 연주하는 등 참신한 음악적 시도를 거듭하며 타악 앙상블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12월 11일(목), 타악듀오 모아티에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20-21세기 작곡가들의 근현대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표적인 건반 타악기 마림바와 비브라폰부터 음색과 질감이 다양한 멀티퍼커션 연주, 메조 소프라노의 목소리와 전자음향이 더해진 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타악 연주로 바로크와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흐의 ‘프렐류드, 푸가 그리고 알레그로, BWV 998’과 ‘프랑스 모음곡 제5번, BWV 816’을 시작으로 죄르지 리게티의 ‘콘티눔’(1968), 세라 헤니스의 ‘세틀’(2012), 제이컵 드러크먼의 메조 소프라노, 타악기와 테이프를 위한 아니무스 II(1968)를 연주할 예정이다. 모아티에가 무대 위에 풀어놓을 역동적인 에너지와 다채로운 울림이 색다른 즐거움과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타악듀오 모아티에 Moitié, Percussion Duo
김은혜와 한문경의 타악듀오 모아티에(Moitié)는 프랑스어로 절반을 의미한다. 공연으로 만든 수익의 절반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나누고 베푸는 삶을 실천하려 한다. 현존하는 작곡가의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는 데 열정을 가진 그들은 꾸준히 위촉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바흐, 스크랴빈, 피아졸라, 림스키-코르사코프와 같은 고전 작곡가의 작품도 타악듀오 버전으로 편곡/연주하고 있다.
2010년 금호아트홀에서의 공연은 타악듀오 모아티에라는 이름으로의 첫 데뷔 무대였다. 이후 일신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통영국제음악당 등 다양한 공연장에서 매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7년 여섯 번째 모아티에 프로젝트 공연에서 한국 작곡가 여섯 명의 작품을 연주, 창작곡만으로 이루어진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리면서 ACL-Korea (한국 아시아 작곡가 리그), 창악회 60주년 정기연주회, 범음악제 등 국내 작곡가 협회에서 모아티에를 위해 기획한 공연이 열렸다.
또한 2023년 여름, 열두 번째 모아티에 프로젝트에서 창단 이래 처음으로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세계 각지에서 접수된 70여 개의 작품 중 4개의 작품을 선정해 연주하며 타악 공연의 가능성을 열었다. 홍콩 툴박스 국제 창작 아카데미 페스티벌의 초청으로 타악기와 컴퓨터음악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이탈리아에서 열린 코르토나 세션스 페스티벌의 마림바 세션에서 모아티에가 정지혜, 마이클 버릿과 함께 교수진으로 초청되어 솔로 및 실내악 마스터 클래스와 연주에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류트를 위한 프렐류드, 푸가 그리고 알레그로 E-flat장조, BWV 998
- 마림바, 비브라폰
세라 헤니스
비브라폰을 위한 세틀
- 비브라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건반을 위한 프랑스 모음곡 제5번 G장조, BWV 816
- 마림바, 비브라폰
INTERMISSION
죄르지 리게티
하프시코드를 위한 콘티눔
- 마림바
제이컵 드러크먼
메조 소프라노, 타악기와 테이프를 위한 아니무스 II
- 메조 소프라노, 멀티퍼커션, 전자음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