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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12월 18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수원시립합창단 제192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출연
지휘 김보미(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피아노 우아미, 유은정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주니어 콰이어
오케스트라 라티프, 오르간 박영서, DSM밴드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92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개최한다.
1부는 금관 사운드와 경쾌한 크리스마스 멜로디가 어우러져 공연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환하게 밝힐 르로이 앤더슨(Leroy Anderson)의 크리스마스 명곡 <A Christmas Festival>을 웅장한 브라스 퀸텟으로 시작한다.
이후 이탈리아 작곡가 피에트로 욘(Pietro Yon)이 작곡하여 전 세계적으로 불려진 크리스마스 캐롤인 <Gesu Bambino>를 오르간과 함께 선보인다. 잔잔한 분위기와 웅장한 멜로디를 특징으로 하는 <Gesu Bambino>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전 세계의 교회와 콘서트에서 자주 연주되며, 성악가와 합창단의 주요 레퍼토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어지는 곡은 영국을 대표하는 합창음악의 거장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 존 루터(John Rutter)가 작곡한 <Nativity Carol>과 <Gloria>를 감상할 수 있다. “오늘날 가장 유명하고 성공적인 캐롤 작곡가”로 불리는 존 루터(John Rutter)의 음악은 20세기 초 프랑스와 영국 합창 전통뿐만 아니라, 미국 클래식 작곡의 영향을 보여주는 다양한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합창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가장 화려하게 표현하는 <Gloria>는 총 3악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브라스 앙상블, 퍼커션, 오르간이 함께하여 장엄하고 영광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 한다.
한 소절만 들어도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게 되는 익숙한 캐롤 명곡들로 시작되는 2부 무대에서는 <Winter Wonderland>,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Silver Bells>, <Feliz Navidad> 등 다양한 곡들이 12월의 설레이는 감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번 공연의 이색적인 무대라 할 수 있을 수원시립합창단 주니어 콰이어가 함께 참여하는 <겨울 노래 모음>이 펼쳐진다. 수원교육지원청 청소년 E:음 공유학교와 함께하는 <수원시립합창단 주니어 콰이어> 프로젝트는 합창을 통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정서함양을 돕고자 계획되었다. 빈소년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보미 감독의 지도와 함께 수원시립합창단원의 코칭을 받으며 약 4개월간 땀과 열정을 쏟아 준비한 첫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지휘 김보미(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지휘자 김보미는 섬세한 음악성과 정확한 지휘로 감동적이고 세련된 합창을 만들어내는 대한민국 정상급 합창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한 그는 2002년 도독하여 레겐스부르크 음악대학(HfKM Regensburg)에서 교회음악 디플롬을 취득한 후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빈 국립음대(Universitä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에서 교회음악 최고과정(합창지휘 및 그레고리안 찬트)을 최우수로 졸업하였다.
독일 유학 시절 Kreuzkirche의 오르가니스트와 레겐스부르크 시립 음악 학교 교사로 재임하였으며, 이후 오스트리아 빈에서 아놀드 쇤베르크 합창단(Arnold Schönberg Chor) 부지휘자, Theater an der Wien 극장 합창감독을 역임했으며 2012년 동양인 및 여성 최초로 빈 소년 합창단(Wiener Sängerknaben)의 상임지휘자로 발탁되어 4년간 활동했다. 이러한 음악활동을 크게 인정받아 2013년에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합창지휘자에게 주는 'Ortnerpreis'를 수상하였다.
유럽에서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Nikolaus Harnoncourt),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 마리스 얀손스(Mariss Jansons), 다니엘 하딩(Daniel Harding)등 유명 지휘자들과 함께 작업하였으며 여러 합창단들과 함께 빈 무지크페어라인 황금홀(Wiener Musikverein Goldener Saal), 미국 뉴욕 카네기 홀(Carnegie Hall) 등 유명 연주장에서 수차례 연주하는 등 다양한 합창경험을 쌓으며 많은 레퍼토리를 직접 연주하였고, 귀국 후에 부천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강릉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등 수많은 프로합창단을 객원 지휘하며 경력을 쌓았다.
2016년부터는 자신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부임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2018년에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합창단으로 6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월드비전 합창단(구,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의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합창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앙상블 <The Singers> 음악감독, 앙상블 <Choruscum> 지휘자, 국립합창단 이사,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 이사 등 많은 직분을 감당하며 한국의 합창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의 어머니교회로 불리며 우리나라 최초의 조직교회인 새문안교회의 새로핌찬양대 지휘자로 섬기고 있다.
2025년 수원시립합창단의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김보미는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합창단으로 세계무대에서도 한국 합창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수원시립합창단
따뜻한 감동의 하모니로 ‘세계 정상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1983년에 창단되어 2,000여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제4회 세계합창심포지엄(World Symposium on Choral Music)과 오레곤 바흐 페스티벌(Oregon Bach Festival) 및 영국합창지휘자협회 초청연주 등에 참가하여 연주회에 참석한 세계 정상의 음악가들로부터 ‘세계 정상의 합창단 그리고 최고의 합창단’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한국합창음악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창단 30주년이었던 2013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 Alice Tully Hall)단독 콘서트’ 및 ‘한·미 수호 60주년 기념 연주’, ‘예일대 초청 연주회’ 등에서 매 공연마다 만석의 기록과 기립박수의 감동을 이끌어내며 세계무대에서 30년 역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창단30주년을 기념해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16일 동안 개최한 ‘2013수원합창페스티벌’은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정례적인 합창축제로 거듭나 ‘2017수원합창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이끌어 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바흐의 ‘B단조 미사(Mass in B minor)’와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Dixit Dominus)’,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를 비롯해 부르크너 '테 데움(Te Deum)', 모차르트·브람스 '레퀴엠(Requiem)'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을 성공적으로 연주하며 많은 찬사를 받았고, 해마다 선보이는 고품격 야외공연인 ‘잔디밭 음악회’와 같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계층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격년제로 자체제작 하여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오페라 작품들(아말과 밤에 찾아 온 손님,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메리 위도우, 라보엠)은 오페라 장르의 대중화와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국합창음악계를 선도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수원시립합창단은 더욱 혁신적인 공연 콘텐츠로 음악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함은 물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롭고 독보적인 합창음악의 감동을 만들어 낼 것이다.
***수원시립합창단 주니어 콰이어
수원시립합창단 주니어콰이어는 합창을 통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정서함양을 돕고자 수원시립합창단이 2025년 9월부터 시작한 프로젝트 콰이어다. 특별히 빈소년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보미 예술감독과의 합창수업과 수원시립합창단원으로 이루어진 성악코치들의 발성지도로 실력을 키우고 수원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무대경험을 쌓으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생기부 관리 및 진로개발 역량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어 이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발전, 관객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주니어콰이어는 매년 기수제로 지속 운영되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Arr. 전훈 / A Christmas Festival
Arr. Luc Vertommen / Nativity Carol
Arr. John Leavitt / Gesu Bambino
John Rutter / Gloria
1. Allegro Vivace
2. Andante
3. Vivace e Ritmico
INTERMISSION
Arr. Greg Jasperse / Winter Wonderland
Arr. Mark Hayes /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Arr. Mark Hayes / Silver Bells
Arr. Paul Langford / Feliz Navidad
Arr. 조혜영 / 겨울 노래 모음
*상기 프로그램은 주최 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