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닫힌 문은 없다
언젠가는 열린다
닫힌 문은 열라고 있는 문이다
닫힌 문이라 열리지 않을 거라는
닫힌 마음으로는 결코 열 수 없다
바람도 열고 햇살도 여는 닫힌 문
그 문 앞에서 돌아서는 것은
닫힌 문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희망을 포기하는 것
무지개를 잃어버리는 것
두드려라
두드리는 마음 간절하면
하늘 문도 열린다
닫힌 문도 길이다
이창건 시인의 <닫힌 문>
인생 곳곳에서 만나는 닫힌 문은
잔뜩 겁먹은 우리 마음이 만든 허상일 뿐
계속 두드리면 열리지 않는 문은 없습니다.
‘어차피 해도 안 될 건데 뭐~’
잡초처럼 솟아나는 부정적인 생각을 뽑고
‘될 거야~ 나는 할 수 있어!’
그렇게 긍정의 씨앗을 심어 보세요.
마음 저 깊은 곳에서 조금씩 조금씩
닫힌 문을 두드려 볼 용기가 자라날 거예요.
11 / 28 (금) 닫힌 문
저녁스케치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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