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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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꿈과 음악 사이에 윤희누나
이현철
2008.08.23
조회 75
안녕하세요...저는 신성한국방의 의무를 2주가량 남기고있는 연평도를 지키는 해병 병장 이현철입니다...꿈음 들은지 3개월정도 됐는데.. 매일 듣다가 문뜩 사연이 쓰고싶어져 편지를 썼어요 컴퓨터를
할 수 없기에 무지편지지에 글을 섰는데 여러가지 방법으로 알아보다 보내기가 힘들 다는것을 알고 우표까지 붙였는데 다시 봉투를 뜯어 이렇게 외출나와 옮겨쓰고있어요... 꼭 편지로 붙이고 싶었는데..그래도 읽어주실거죠? 저희내무실 너무나 안좋은일이있어 선임병으로 속상한일이 있어서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내무실후임중에 이제상병을 단친구죠 근데 이병후임을 교육시키다가 화가나서 한번날린주먹에 이병후임은 코뼈가부서지고 그친구는 지금 구속수사를 받고있는중이에요 이제21살 친구인데 수간실수로 너무나 큰상처를 남길것 같아 선임으로 지켜주지못하고 집에 갈 생각에 너무 내자신만 챙기고 후임들에게 신경써주지 못한것 때문에 일이이렇게 된것같아 죄책감도들고 너무마음이 아픔니다 맞은친구 때린친구 모두에게 너무나 큰상처가 될테니깐요... 내무실 최고선임으로 제 할일을 못한것같아서요... 그래서 매일 누나방송들으면서 옆에 비어있는 후임자리를 보면 너무나 속이상해요 들을수는 없지만 두친구에게 누나가 괜찮다고 시간이 지나면 상처는 아물거라고 말씀좀 해주세요... 저도 전역을 앞두고 걱정도 고민도 많아 매일 밤에 잠못이루는 날이많거든요 누나가 방송으로 꼭 위로좀 헤주세요 그리고 제후임들 선임이 지켜주지못해서 너무나 미안하다고도 전해주세요 사랑한다고도요...꼭 사연릭어주실거라 믿어요...
그럼 이만 항상 좋은 음악 편안한 목소리 감사드려요

2008년 8월 19일 am03시05분
바람부는 연평도에서 이현철 올림

신청곡 소규모 아카시아밴드의 버터플라이
에버랜드티켓두장받고싶어요....2년을 기다려준여자친구에게 선물 할 수 있게요...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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