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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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엄마의 여름나기
정은주
2008.08.11
조회 42
윤희씨 안녕하세요?
2달 후면 예쁜 딸 아이를 만나게 되는 예비 두아이 엄마에요.
요즘 무더운 날씨에 하루하루 출퇴근 하는 것도 버겁고
지하철 타러 역까지 갈라치면 온 몸이 땀 범벅이 되고 그러네요.
그래도 아줌마라, 엄마인지라 참 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따금 야근을 할때면 사랑하는 두 남자,
남편과 아들이 역 근처까지 손잡고 마중을 나옵니다.
힘들고 지쳤던 어깨도 처진 입꼬리도 두 남자를 보면
언제 그랬나 싶게 들썩들썩 거린답니다.

덥다고 힘들다고 남편과 아이에게 맛난 음식도 잘 못해주고
대충 끼니 때우곤 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든 잘 먹고
죽이 척척 맞는 두 남자를 보면서 참 복 많은 아내, 엄마라고 생각해요.

여름 휴가도 없이 가족 모두가 똘똘 뭉쳐서 이 여름을 나고 있는데요.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네요.

음악 한곡 신청하고 갈게요.
남편과 제가 쿨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요.
아로하, 사랑합니다.. 뭐든 좋습니다.
들려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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