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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리..
이정옥
2008.04.01
조회 65
가끔 내 자리가 어딘가 생각해요.
안방? 아니면 거실?
아이들 방을 정리하고 욕실을 청소하며
온집안을 가지런히 정리정돈 청소를 마친 후
차 한잔을 마시며 문득 제 자리가 어딘가하고 찾아보면
어디일까? 싶어요.
며칠전 너른 집으로 이사한 친구를 보고 와서 그럴까요?
괜히 남편한테 심술도 나고
좁은 집이 갑자가 답답해 보이네요.
울적한 마음에 언니에게 전화를 하니 부엌을 보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곳만에 저만의 공간을 만들라네요.
주인을 꼭 닮은 그릇들 하나둘 놓여있고
정갈한 식탁 위에 봄꽃도 사서 올려놓아보고요.
자기만을 위한 라디오도 하나 갖다 놓고
가족들 음식을 만들며 노래를 들어보라고요.
그러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새삼 하루가 얼마나 고맙고 행복한지 알게 될거라고요.
잠시..내가 있는 이 자리.
고마움을 잊고 살죠.
함께 해주는 공기같은 존재인 가족들에게도...
그리고 늘 이렇게 만나는 꿈과 음악사이 윤희님 음성도요.
별빛이 맑고 꽃망울 툭, 툭 터지려 안간힘 쓰는 소리
희님도 들리시죠?
이지형 -- 무지개
바비킴 -- 사랑할 수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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