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비가 자주 내려 그런지
거리에 활짝 핀 꽃들의 미소가 아름답네요.
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노오란 산수유
깊은 보조개를 드러내며 활짝 웃고 있는 노란 개나리
북녁 하늘을 바라보며 개화 하려는 하얀목련
(남 북 통일을 염원하는꽃이라네요.)
연분홍색의 진달래...
꽃봉오리를 금방이라도 터트릴 듯 몽글몽글 맺혀있는 벚꽃
아마도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거리는 온통 예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안녕하세요~?
"꿈과 음악 사이에"
허윤희님과 서병석님~!!!
봄이란 계절은 우리에게 참 많은 것을 주네요.
그쵸?
모든 신선한 것들
눈이 즐거울 수 있도록 예쁘디 예쁜 꽃들의 잔치 열어주죠.
지지배배...짹짹...지저귀는 예쁜 새들의 노래소리 들려주죠.
만물이 소생하는 모든 대자연의 새로운 탄생의
신비로움을 안겨주죠...등등
아~ ~ ~
봄이 와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어제 고2 큰아들에게 거금을 들여서
'전자사전'을 10개월 무이자 할부로 사줬답니다.
미루다 미루다 드디어 어제서야...사줬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끝네 엄마에게 자기가 갖고자 하는 것을
꼭 얻어 내는 뚝심이 강한 큰 아들
가정 경제상 힘들기에
요리조리 사주지 않고 빠져 나갈 궁리만 하던 제가
지고 말았답니다...걍~한방에 말입니다.
'전자사전' 사다 주니 큰 아들의 목소리 톤이 달라 졌답니다.
자기 딴에는 신나고 즐거웠겠지요.
저렇게 좋아 하는데 조금은 미안한 맘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사줄거라면 일찍 사줄껄...(후회의 맘 한가득)
열심히 인터넷 강의도 듣고
열심히 공부 할거라고 말하는 아들이 대견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오늘 오전에 문자 하나를 받았지 뭐에요.
액정 화면에 표시된 전화 번호는
바로바로
제가 사랑하는 큰 아들이였답니다.
"엄마 돈 많이 들게 해서 미안합니다.
투자한 만큼 성적으로 보답할게요."라는 문자가 왔네요.
순간
가슴이 뭉쿨했어요.
자식과 부모간에 이어지는 뭐 끈끈한 정 때문이 아닐까요~?
ㅎㅎㅎㅎㅎㅎㅎ
내심 속으로
"자식~...어느새 철이 든 모양이네...그런 말도 다 하고"
라고
중얼 거리며
저는 웃으며 큰 소리로 자랑을 했답니다.
누구에게요?
사장님과...환경미화 아주머니 두분께요.
두분은 동시에 약속이라도 한 듯
"아들 잘 키웠네요..입분씨는"
"안 먹어도 배부르겠어요."
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요.
제 기분이 무지 좋았답니다.
아들에게 멋진 어휘 발휘해서 문자 넣으려다
걍~
참았답니다.
왜냐구요?
기다리는 맘 갖게 했다가 집에가서 칭찬해주려구요.
저 잘했죠~?
ㅎㅎㅎㅎㅎㅎ
오늘은
문자 한통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답니다.
콧노래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말이죠.
이런게 세상 살아가는 재미인가봐요.
작은 것에 만족하고 즐거워하고
더 나아가서는
행복해하고 말이죠.
자식 키우는 보람을 늘 느끼지만
여느때 보다도 더 많이 느끼게 된 하루였답니다.
허윤희님~!
봄이란 계절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알차게 활용하도록 해요.
예쁘게 만개한 벚꽃 축제 라도 다녀오세요..꼭이요~!!!
아셨죠~?
"꿈과 음악 사이에" 의
허윤희님~!!!
저요~?
행복한 마음 한가득 안고 물러갑니다.
행복한 2시간 함께 할게요...^^...사랑해요~!!!
* 신청곡 *
라이어 밴드 -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
임병수 - 이렇게 좋은데
추가열 - 지켜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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