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날 남편은 저날의 근무로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베란다 청소를
하자고 제안하더군요.
요즘 거실에서 재봉틀을 돌리다 보니까 먼지도 많고해서 생각한게
거실로 재봉틀을 옮기는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남편 늘 시작은 좋은데 중간에 하다보면 짜증도내고
화도내는것을 알기에 전 남편한테 저혼자 해놓을테니까 그때 재봉틀만 옮겨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아니라고 정말 짜증않내고 할테다 하더니 으이그,,, 중간쯤했는데 드디어 짜증과 함께 남편의
잔소리가 시작됬습니다. 그래도 전 묵묵히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한바탕 퍼부었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속은 시원 하더군요.
그러고 나니까 왜그리 서럽게 눈물이 나던지.울던 제 옆에 우리 셋째딸이 다가와 눈물을 딱아주면서 등등 두들겨주는것이었습니다.
그10살손에서는 말은 않해도 많은 말이 숨어있었습니다.
아마 이런뜻이 아니었을까요? 엄마 괜찮아 아빤 월래 그러잖아
엄마 잘했어 엄마 울지마,, 등등
아마 힘들어서 울었나 봅니다. 서운도하고요,,
그리고 나서 남편은 미안한지 완전히 제 마당쇠가 되어서는 마트가서물건사서 가져다주고 저녁에는 애들은 초밥 저는 갈매기살에 막창까지 사주더군요..
제 큰딸이 하는말 "아빠!" 아빠는 엄마한테 말로는 않되 않된다니까
남편이 하는말이요 "그래 내가 니네 엄마한테 큰소리한번 쳤다가 완전히 되도주고 말로 받는다..허허허
여보 미안해 하면서 애교까지 부러더군요..
그러니 부부싸움을 칼로 물베기라는 말이 나왔나봅니다.
그리고요 우리 남편 애들한테는 100점중에 한 85에서90점을 될거에요
물론 저한테는 99점이지만,,,
오늘 남편하고 청계천에 구경 갈거에요 ... 꽃구경도좀 할거고요..
윤희님 저희가 이번 결혼식때 찍은 사진 올립니다...구경한번 해보세요..
윤희님 선물 하나만 주시면... 외식권이나 이런거요.. 아이들하고 함께 하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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