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의 직장인 입니다.
이제 한달만 있으면 제가 사회인이 된지 꼭 1년이 됩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취업을 걱정하던, 하지만 꿈많은 대학생 이었는데
막상 사회에 나오고 보니 정말 삭막해져 가는 자신을 느낍니다.
1년 사이.. 정말 많이 변했어요..
전 정말 꿈이 많았거든요.
감수성도 그 누구보다도 풍부했고 음악과 영화에 푹 빠져 사는 그런 아이였는데..
입사 후 영화는 손에 꼽을 정도로 보았고 음악 또한 귀에 들리지도 않을 정도로 아주아주 삭막한 아이가 되어버렸어요..
사회에 나오니 사랑도 다 거짓처럼 느껴집니다.
여자 선배들은 모두 돈많은 남자를 쫒고
남자 선배들 역시 저 여자 어떻게 한번 안될까.. 이런 맘이나 가지고-
그래서 요즘 너무 씁쓸해요.
대학시절의 순수함이나 사랑.. 예술에 대한 열정..
그런 것들은 다 어디서 찾을수 있을까요?
과연 다시 돌아오기는 할까요..?
입사 1년..
좀 많이 늙고 성격 버렸고 대학떄 사귀던 남친과 헤어지고 정신은 삭막해졌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ㅋㅋㅋ
제겐 통장 잔고와 펀드 수익률이 있으니까요!! (통곡)
사실 제가 하고 있는 일도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꿈은 원래 작가 인데요..^^
소설가 김영하 선생님을 너무 좋아하고 노래 가사를 끄적이며 짓던 그런게 꿈이었는데..
입사 1년이 다가오니.. 모든게 뒤죽박죽..
그래서 그냥 이렇게 넋두리를 늘어 봅니다~
아직 25살! 사랑도 아직 결혼전에 3번은 더 할 수 있고 다른 꿈을 꿀 수 있는 나이인걸요!! ㅋㅋㅋ
하지만 왠지 요즘은 너무 씁쓸합니다~
이문세 - 알수없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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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년 - 알수없는 인생...
김미정
2008.02.05
조회 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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