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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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찐~~한 우정
남영옥
2008.01.25
조회 30
늘 방송 듣기만 하다가 사연 남겨요.

윤희씨 목소리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방송 들을 땐 정말 행복해 진답니다.

제게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친구가 4명 있어요.

보통 여자들은 애인이 생기면 데이트 하느라고 친구들과 잘 안 만나고

심지어는 가족드로가도 소원해 지곤 하잖아요.

게다가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았을 때는 정도가 더 심해져서

연락이 점점 뜸해지다가 결국은 명절이나 생일에만 겨우 연락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하지만 저희 친구 넷의 사이는 정말 각별해요.

아이가 있는 친구 1명, 작년에 결혼한 친구 2명, 그리고 솔로인 저...

이렇게 넷이거든요.

저희는 고등학교 때보다 오히려 우정이 더 돈독해진 것 같아요.

학교 다닐 때는 좋은 대학이나 짝사랑하는 남학생 등

서로 조그만 일에도 경쟁 관계에 놓이곤 했었는데...

사회 생활 시작하고부터는 힘든 일 생기면 누구보다 먼저 걱정해주고

챙겨 주는 정말 고마운 친구들이랍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 정말 많이 사랑했던 남자친구와 이별을 하게 되었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서 회사까지 쉬어야 할 정도였어요.

이별한 시기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라 더 외롭고 점점 더 슬픔에

빠졌던 것 같아요.

친구들이 바쁜 와중에도 자주 만나서 맛있는 것도 사 주고

좋은 곳도 많이 데리고 다녀줘서 조금씩 회복하고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모두 결혼한 친구들이라 당연히 가족들과 보내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3명 모두의 남편이 외로운 저와 즐건 시간 보내라고

저녁 식사 예약에 나이트 클럽 가는 것까지 허락해 줬지 뭐예요?

너무 감동스러웠어요.

이제는 훌훌 털고 일어났어요. 다 그녀들 덕분이지요.

언제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그녀들에게

근사하게 부페에서 한 턱 쏘고 싶어요.

치열한 투표를 거쳐야 겠는걸요? 2장뿐이니까요. ㅎㅎ

신청곡은 한얼의 사랑이 떠난다.
윤종신의 너에게 간다. 박정현의 다신 없겠죠? 중에서

아무거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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