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부대 , 같은 생활관에서 생활하고 , 이등병때부터 같이 지내던 두 달 선임이 있어요 ,
제가 꿈음을 알게 된 것도 그 선임이 소개해 준 덕분에 알게 되었고 같이 듣게 되었죠 ,
얼마 전에 그 선임의 아버지께 안 좋은 일이 생겨 지금 속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네요 ,
집에서는 군에 가 있는 아들이 괜한 걱정하는 건 아닌지 , 처음엔 무슨 일인지 말도 안 했다고 하는데 , 그렇다고 해서 계속 모를 수가 있나요,
저와 둘이 있는 시간에 , 그 얘기를 해 주는데 ,
선임의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는 모습을 봤어요 ,
선임이 그렇게 힘들어 하니 저도 맘이 그렇게 편치만은 않네요 ,
불과 한 달도 안 되어 제가 조금은 큰 실수를 저질렀던 적이 있어요,
그 때 끝까지 절 믿어주고 , 저의 실수를 용서해 주며 다시 웃는 얼굴로 절 대해주던 모습이 어찌나 감동스럽던지 ,,
지금은 제가 해 줄 수 있는게 없어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저와 같은 방송을 들으며 잠에 들겁니다 ,
그 선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이렇게 사연 띄워 봅니다,
신청곡도 같이 틀어주신다면 , 조금이나마 더 큰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하봉후 병장님 ! 힘내시고 , 옆에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후임들이 있다는 거 잊지 말아주시길~!
김광진의 편지 , 신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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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선임이 힘들어하네요,,
오지훈
2007.11.12
조회 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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