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지나고 다음주면 수능입니다. 모든 수험생과 가족에게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지난달 대입 수시시험을 보고 불합격 소식을 접한 딸은 몇 시간을 펑펑 울었답니다. 인생의 첫시련이 너무나 견디기 힘들었나 봅니다. 19살, 고3의 첫시련이 대입 불합격이라고 생각되니 너무 힘들었는지 며칠동안 우울해했답니다. 겨우 추스리고 다음주 수능준비하고 있어요. 수능시험 잘보고 정시에서 좋은 소식 있길 기도하고 있지요.
이번주부터는 야자도 안 하고 귀가시키네요. 고3들 컨디션 조절하라는 학교 측 배려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치킨이 먹고 싶다고 문자를 보내 왔네요. 귀가시간 맞춰 치킨 준비해서 기분좋게 해 주어야겠어요. 기왕이면 허윤희언니의 "고3 새림, 힘내. 넌 잘 할 거야. 아자 아자 화이팅!" 주문을 외워 주시면 수능도 잘 볼 것 같아요. 응원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와 서영은의 '웃는 거야'도 들려 주시면 더 좋아하겠네요. 거기다가 수능 끝나고 영화도 보고 책도 사 보라고 문화상품권 선물까지 보내 주시면 고3 새림은 자신에게 행운의 여신이 미소짓는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안녕히 계세요.
인천 새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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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새림아 힘내자
이인화
2007.11.09
조회 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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