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월도 마지막을 향해가고 있어요ㅠ.ㅠ 요새는 정말~~~정말 시간이 가는게 싫답니다.
어딘가 가두어 놓고 시간이 도망 못가게 하고싶어요.....
올해를 넘기면 제나이 스물 아홉이 되거든요
얼마전에 싱글즈라는 뮤지컬을 봤는데 거기 여자 주인공이 29살 생일에 남자친구한테 차이잖아요
그러면서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
"넌 끝났어~~ 넌 끝났어~~~" 막 이럼서 주인공을 가리키거든요....
그 장면에서 옆에앉은 친구과 마냥 웃을수많은 없었어요
우리들의 나이가 내년이면 29살이고 현재 남자친구도 없고... 가사 내용이 가슴에 팍팍팍!!!!!! 와서 꽂혀버리는거예요 에휴....
나이라는건 숫자에 불과하다고 했지만.....
정말 29살이라는 나이를 앞두고 있는 저에게 올해는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지나가는 한시간한시간이 아까울 정도예요
나이 앞의 숫자가 바뀌는 순간이 조금만 더 천천히 왔으면 하는 바램이거든요
요새 서른은 노처녀로 보지도 않는다지만 그건 그 상황을 겪지 않는 사람들이 던지는 자그마한 위로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당사자인 저는 초조하고 불안하고 그러거든요
독신주의자도 아닌데 이맘때를 놓치면 나도 모르게 실버미스가 되어있는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자꾸 맴돌아요
게다가 최근에 친구의 임신 소식을 듣고나니 더욱 마음에 심난해졌어요.....
친구의 임신 소식은 너무너무 축하해줄 일인데 축하하는 마음 한켠에서 솟아오르는..... 심난한 기분이란....
나이는 같은데 그 친구는 결혼에서 내년이면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는데........
나는 언제 결혼하고 언제 아이 낳고.... 그럴까??? 이런 고민들이요
사실 주변에 결혼한 친구 반.... 미혼인 친구 반.....이고 내가 아직 많이 늦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올해도 거의 다 지나가고.... 아직까지 솔로인 상태로 남아있으니.... 에휴... 생각이 많아집니다....
신청곡은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예요....
정말 주변에서 좋은 사람 소개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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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다 지나간듯한 느낌입니다.
임선영
2007.10.25
조회 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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