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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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남았어요.
박민영
2007.10.23
조회 34
제가 준비하는 시험이 오늘로 25일 남았네요

작년에 임용시험에 떨어지고 눈물로 일주일 보내고 캐롤송이

울면 안돼 울면 안돼~ 참 서글프게 들렸는데 올해 캐롤송은

어떻게 들릴지 걱정이 되네요. 올 여름에 흘렸던 땀들이

헛되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이에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마을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향해

지하철로 1시간 20여분 타고 노량진에 도착해서 김밥이며

샌드위치등으로 간단히 끼니를 떼우고 공부를 시작하는데요

여기 노량진에서도 고등학교때 친구들도 만나고 그랬어요.

9시 30분쯤 집으로 오는길에 라디오를 들어요

그때 꿈과 음악사이에 듣거든요. 유행가는 아니지만

편안한 음악들로 이뤄진 선곡을 들으면서 참 좋다..

하면서 마음에 안정이 찾아지더라구요 하루를 조금 빠듯하게

집에 오는길에 편안히 마음을 다스려주는 음악 선곡 누구의

센스인지 정말 좋아요! 친구들에게 연락도 못하고 바보처럼

공부하기만 했어요 고향에 계실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고

무엇보다 남편에게 너무 미안해요! 적은 월급인데도 월급의 절반이상

을 학원비로 떼어주고 김밥사먹지 말고 혼자라도 맛있는 음식 사먹으

라며 돈을 싫다는 제 주머니에 넣어준 그사람..결혼하고 오히려 집안

경제는 적자로 돌아섰고 집안일에 신경 많이 못써준 제가 너무

미안하드라구요. 집에올때면 마을 버스가 끊어져서 오토바이를

타고 저를 데릴러 오는 남편이에요. 얼른 합격이라는 기쁨으로

멀리 계신 엄마랑..남편에게 기쁜소식이 되어주고싶네요!

이상은의 삶은 여행! 신청합니다. 요노래 요즘 너무 좋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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