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매번 음악선물만 받다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긴 처음이에요.
지난 8월 부모님 집에서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어요. 나이는 많진 않지만, 어리지도 않은지라, 그리고 회사앞에서 독립하여 사니 시간적 효율성은 매우 뛰어나네요 ^^
원래 티비를 즐겨 보지 않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는 편이 아니라, 티비도 인터넷도 없이, 라디오만 들으며 아날로그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사실 뭐 초기엔 무한도X과 같은 정말 함박웃음을 터뜨릴 수 있는 방송을 못 본다는 것이 살짝 서운했지만, 주로 주말엔 집에 가니까요.
서두가 길었죠?
윤희 씨 목소리만 이렇게 듣다가 들어와 보니, 얼굴이 너무 고우세요 ^^ 목소리도 곱지만 매우 차분하시잖아요. 그래서 어떤 분일지 궁금했는데, 미인이시고, 좋아요 ^^
저는 나이에 비해 아우르는 음악의 폭이 조금 다양한지라, 015B/푸른하늘/김건모 이런 노래나오면 우아 정말 탄성을 내지르게 돼죠. 불과 제가 초중학교 때 음악들이지만, ㅋㅋ 너무 좋아요. 사실 제 꿈이 라디오 DJ에요, 시험을 본적은 사실 없지만, 예 매우 소극적이지만,
예전에 테이프에 노래 복사에서 친구들 주는 게 제 취미였고 선곡해서 제 주변사람들이 흡족해 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답니다. 지금은 뭐 제 미니홈피라던지 등에 올리고 있지만요. ^^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항상 느꼈던 것은, 라디오가 시끌벅적 한 것을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BGM과 같이 음악 많이 틀어주시고, 차분하게 진행하는 CBS를 많이 들어왔거든요.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나와서 재미나게 방송하는 것도 때론 즐겁지만,
10-12시까지 신문 보면서, 빨래개면서--; 이러저러한 하루일과를 정리하면서 옛 회상도 할수 있는 이시간이 제겐 너무 황금같아요.
감사합니다. 예전 조규찬 씨 진행도 좋았지만, 윤희씨 진행도 (제 또래이신 것 같아요 ^^) 너무 너무 너무 좋아요. 행복하답니다. 제 남자친구에게도 얘기 해주었고요. 물론 ^^
신청곡도, 몇곡 올리고 가겠습니다. 항상 좋은 노래만 쏙쏙 잘 들려주시지만, 때로는 같이 검토해주세요. 제가 요즘 즐겨듣는, 가을에 들으면 좋을 노래들이에요~ ^^
김현철-까만치마를 입고
카니발-그녀를잡아요
토이2집-23번째 생일
전람회-기억의습작
김동률-우리가 쏜 화살은 어디로 갔을까
남궁연 악단-하루 또 하루
윤종신-머물러요
빛과소금(장기호)-이젠 끝인가요
빛과소금-그대와 단둘이서
시월애OST- I’m crying (김현철)
아일랜드OST-Dream(최진영)
윤미래-시간이 흐른뒤
윤상-벽
이적1집-회의
토이1집-널 잊게된 날부터/내마음속에
이상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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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이상아
2007.10.23
조회 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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