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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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이상아
2007.10.23
조회 46
안녕하세요 윤희씨
매번 음악선물만 받다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긴 처음이에요.

지난 8월 부모님 집에서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어요. 나이는 많진 않지만, 어리지도 않은지라, 그리고 회사앞에서 독립하여 사니 시간적 효율성은 매우 뛰어나네요 ^^

원래 티비를 즐겨 보지 않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는 편이 아니라, 티비도 인터넷도 없이, 라디오만 들으며 아날로그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사실 뭐 초기엔 무한도X과 같은 정말 함박웃음을 터뜨릴 수 있는 방송을 못 본다는 것이 살짝 서운했지만, 주로 주말엔 집에 가니까요.

서두가 길었죠?
윤희 씨 목소리만 이렇게 듣다가 들어와 보니, 얼굴이 너무 고우세요 ^^ 목소리도 곱지만 매우 차분하시잖아요. 그래서 어떤 분일지 궁금했는데, 미인이시고, 좋아요 ^^

저는 나이에 비해 아우르는 음악의 폭이 조금 다양한지라, 015B/푸른하늘/김건모 이런 노래나오면 우아 정말 탄성을 내지르게 돼죠. 불과 제가 초중학교 때 음악들이지만, ㅋㅋ 너무 좋아요. 사실 제 꿈이 라디오 DJ에요, 시험을 본적은 사실 없지만, 예 매우 소극적이지만,
예전에 테이프에 노래 복사에서 친구들 주는 게 제 취미였고 선곡해서 제 주변사람들이 흡족해 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답니다. 지금은 뭐 제 미니홈피라던지 등에 올리고 있지만요. ^^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항상 느꼈던 것은, 라디오가 시끌벅적 한 것을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BGM과 같이 음악 많이 틀어주시고, 차분하게 진행하는 CBS를 많이 들어왔거든요.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나와서 재미나게 방송하는 것도 때론 즐겁지만,

10-12시까지 신문 보면서, 빨래개면서--; 이러저러한 하루일과를 정리하면서 옛 회상도 할수 있는 이시간이 제겐 너무 황금같아요.

감사합니다. 예전 조규찬 씨 진행도 좋았지만, 윤희씨 진행도 (제 또래이신 것 같아요 ^^) 너무 너무 너무 좋아요. 행복하답니다. 제 남자친구에게도 얘기 해주었고요. 물론 ^^

신청곡도, 몇곡 올리고 가겠습니다. 항상 좋은 노래만 쏙쏙 잘 들려주시지만, 때로는 같이 검토해주세요. 제가 요즘 즐겨듣는, 가을에 들으면 좋을 노래들이에요~ ^^

김현철-까만치마를 입고
카니발-그녀를잡아요
토이2집-23번째 생일
전람회-기억의습작
김동률-우리가 쏜 화살은 어디로 갔을까
남궁연 악단-하루 또 하루
윤종신-머물러요
빛과소금(장기호)-이젠 끝인가요
빛과소금-그대와 단둘이서
시월애OST- I’m crying (김현철)
아일랜드OST-Dream(최진영)
윤미래-시간이 흐른뒤
윤상-벽
이적1집-회의
토이1집-널 잊게된 날부터/내마음속에


이상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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