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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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월의 멋진날이네요
박소영
2007.10.15
조회 19
안녕하세요.
오늘처럼 쾌청했던 2000년 10월 15일이 제가 남편과 결혼한 날입니다.
그 날도 낮에는 오늘처럼 덥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만 7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면서 두 아들도 생기고 우리 집도 생겼습니다. 외적인 면도 커졌지만, 남편에 대한 남편의 저에 대한 마음도 더욱 굳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일만 있었다면 거짓이겠지만, 힘든 일도 서로 같이 있어 지금은 그리 나쁘지않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모쪼록 앞으로 서로 눈감는 날까지 재밌게 의지하며 함께 살도록 노력하자는 말을 남편에게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신청곡은 저희가 결혼하던 그 날처럼 멋진 김동규씨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 혹은 클레지콰이의 로미오 앤 줄리엣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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