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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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는 막내 생일축하해주세요.
이지은
2007.10.12
조회 26
오늘(10/12)은 우리 막둥이 23번째 생일이에요.
오늘이 군입대한지 59일째네요..

1남3녀중에 막내로 태어나 누나들 사이에서 너무 여성스럽게 자라는거 아닌하는 생각에 제가 동생을 강하게 키우고자 어렸을때 많은 훈련아닌 훈련(?)시킨다고 괴롭히기도 했는데...ㅎㅎㅎ
어느새 키도 커지고 군대도 가고 어른이 되버렸네요..

늦게 대학에 입학해서 친구들은 다 제대할무렵 군입대를 했거든요.
어렸을때부터 순하기 순하기만했던 막내가...
군대가서 어떻게 잘 적응할까...
늦게가는 군대 나이어린 선임들하고 관계도 걱정되고..
이래저래 걱정만 했는데...
(요새는 군대가 많이 좋아졌다고 친구놈들이 걱정말라고 하드라구요.)

편지나 연락오는거 보면 생각했던거 보다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몇주전엔 특별 면회가 가능하다고 해서 가족들이 면회를 갔다왔는데 살도 빠지고 예전에 멋진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고 가족들이 얘기해주더라구요.(전 시험준비중이라 가보지 못하고 편지도 잘 못쓰는데....ㅠㅠ)

제가 한달넘게 좀 아팠었는데, 군대서도 누가 건강걱정에 전화해주고,
공부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고 기도해주는 막둥이가 있어서 힘이됩니다.

"다른 친구누나는 잘챙겨주고 용돈도 잘주고 그러는데 우리누나들은 뭐시키기만하구..." 하던 볼멘소리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래요..아마 막둥이 불만이 많았을꺼에요. 형제가 많아서 남들보다 누릴것도 못누리고 자랐거든요..
다른 친구누나들 보다 무뚝뚝한 누나들사이에서 다른 막둥이들보다 이쁨을 많이 받진 못했진만.. 표현만 그렇지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걸 우리 막내가 알아줬음 좋겠네요...

보고싶은 우리 막둥이...주현...
항상 누나 걱정에 기도해줘서 고맙다..
12월에 셤 잘봐서 꼭 좋은 소식으로 1월엔 면회갈께 기다려~~
사랑한다... 우리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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