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군 전역을 40일정도 남은 25살의 말년 병장입니다..항상 취침시간이되면 어김없이 93.9 꿈음을 듣는답니다.
저번주에 휴가를 다녀와서... 3년동안 사귄 4살 연상의 누나와
헤어지고 복귀했습니다. 여자나이 29이면 결혼을 생각할나이라... 저도 그녀와의 결혼을 생각 안할수가 없었어요... 그러나 저의 집 쪽에서는 나이차이로 인하여 어머니께서 너무나 완강하게 반대 하신답니다. 어머니께서는 군대 가면 알아서 헤어지겠거니 하셨었는데... 제가 제대가 다가 올때까지 계속 만나는것을 보고 말씀을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녀에게 그사실을 알리지 않고서 그냥 계속 관계를 유지 할수도 있었지만 나중에 정말 취업해서 제가 결혼할때(한30세정도)그때가서도 집에서 반대해서 헤어지게 된다면 그녀의 인생을 망칠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여자가 34세이면 결코 적은나이가 아니죠.. 그래서 그녀에게 통보하게 되었습니다. 솔찍히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혼할때 가서 어머니를 설득 시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할수 있었지만 젊은나이에 혼자과 되셔서 이제까지 20년 동안 동생과 저를 아버지 없이 혼자서 키우느라고 고생하신 헌신적인 어머니 가슴아프게 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았던 추억 생각하면 많이 힘이 듭니다. 3년동안의 추억이 마치 영화의 예고편처럼 머리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 지금도 마음 아파하고 울고 있을 그녀에게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신청곡 : 노을의 전부 너였다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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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ㅜ.ㅜ
한상민
2007.10.06
조회 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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