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편안한 휴일 저녁 보내시고 계시죠?^^
오랜만에 가져보는 고요한 시간입니다...
세상을 믿지 않는다는 것... 사랑을 믿지 않는다는 것...
이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걸 느꼈어요...
아직 내 마음 속에 사랑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 있다는 걸...
느꼈어요...
상처를 받고 또 덧이 나서... 작고 미약하지만...
내 안에 아직도 이런 감정이 있다는 걸 느꼈어요...
참 신기하네요...^^;;
완전히 쌍그라니 식은 줄 알았는데... 그게 좋았는데...
만약에 또다시 나에게 귀한 사람이 온다면...
그땐... 현명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스스로를 보채고 닥달하지 않으면서...
믿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아니죠.. 저는 지금 아무것도 아니지만...
언젠가 제게 올 그 사람을 위해서...
이제부터라도 나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고 돌보는 법을 배워가려고 합니다... 언제나 다른 사람 눈치를 보고... 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엔 억지로라도 외면했던... 그래야만 해야할 것 같은 강박증에 나를 참 혹독하게 몰아쳤던 듯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일 밖엔 없는데... 그저 나를 다독이고 앞으로 더 잘 열심히 살 수 있게 격려하는 일밖엔 없는데... 세상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내 안에 너무 많았네요...^^;;
어렵겠지만... 이번엔...
넘어져도,,, 계속 갈겁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게 온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여자가,,, 그런 인간이 될 수 있게,,, 정말 사랑할 줄 아는 멋진 여자가 될 수 있게요..^^
나라는 인간을... 한 여성으로.. 한 인간으로 사랑해주려고요... 나를 사랑해보려는 남자가 있다면... 그를 한 인간으로, 한 남성으로 사랑할 겁니다... 여자이고 인간인 제가.. 남자이고 인간인 또다른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 생각만으로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아 그 길고 길었던 어둠의 터널도 끝이 보이는가 봅니다..^^;;
착하게 맘 이쁘게 쓰면서 살다보면...
정말 내게 맞는 사람이 짠 하고 나타날 거라는... 예전의 믿음을 다시 가지고 살아보려고요...ㅋㅋㅋ
아주 오랜 뒤에라도... 오시겠죠? ㅋㅋㅋ
모두모두,,, 편안한 밤 보내십시요^^
신청곡-박선주, 남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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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밤이네요... ^^
원이
2007.10.07
조회 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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