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마다 도서관에 가는 아이들은 엄마 꿈이 도서관 사서였다고 굳게 믿습니다.
책을 좋아해 아이들과 책을 하루에 한장이라도 읽는데 엄마가 도서관 사서면 언제나 원하는만큼 책을 읽을거라는 기대감이 있는것 같아요.
거실 T.V가 고장난 뒤로는 정말 T.V보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안방에 있긴 하지만 밖에서 놀다가 책보다가 보면 잊어버리거든요.
추석 선물로 작은 올케에게 거금을 받아서 남는 것은 책밖에 없다 싶어서 100권을 구입 해 책꽂이 빼서 놔뒀더니 우와~ 정말 부자가 된듯 싶습니다. 아이들방에도 책이 높이 높이 (학습지 아닌가?)
2학년 아이에게 한단계 높은 책이 필요했는데 감사 감사.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늘 읽어야해서 늘어놓은 책까지 저희집 좁은 거실은 책부자랍니다.
경제적인 여건이 충분치도 못하고 아이들에게 학원은 금물이라고 믿는(물론 때가 되면 도움이 필요하겠지요) 엄마는 덕분에 수학과 과학 공부를 열심히 하고 보게 되는군요.
철학도 어쩜 그리 재밌는 과목인지 지금 공부하라면 세상 사는 이해가 깊어져 더 잘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놀면서 공부만 하라면 얼마나 좋을까?
주일날 음악을 잘 듣고 있습니다.
윤희님 어머님은 쾌차하신지 마음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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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꿈은 사서선생님
양미애
2007.10.07
조회 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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