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언니와 언니 남자친구가 서울에서 외롭게 임용고시 공부하고있는 저에게 저녁을 대접해준 따뜻한 저녁을 보냈어요.
푸근한 마음에 글을 남겨요.
오늘 세삼 언니와 저녁을 먹고 다시 고시원으로 돌아오는 길에 새삼 가족의 보이지 않는 지지와 격려가 느껴졌습니다.
임용시험 61일이 남은 고시생으로서 제 생활은
7시에 신림동 고시촌의 한 문구사 앞에서 아침 기상 출석체크로 시작됩니다.
물론 아침에는 1000원짜리 김밥한줄과 따뜻한 국물로 배를 채우구요.
그리고 대부분의 수험생이 독서실 생활을 하는 신림동의 트랜드와 달리 저는 서울대학교의 일반인 열람실이나 고시원의 방에서 공부를 합니다.
가끔 식사가 제공되는 친구의 고시원 방에가서 받을 먹기도 하구요.
그래서 오늘의 식사대접이 더욱 감사했습니다. 언니커플도 결혼을 위해 돈을 모으고 힘든 치료사일을 하고 있기때문에 쉴시간을 쪼개어 와준 것이 더욱 고마웠는지도 모르겠어요.
저 더 힘내야겠죠? 아낌없는 생활만큼이나 시간을 아끼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아 저에게 다시한번 되물어 봅니다.
오늘 시간을 알뜰히 사용했는지요....
내일은 더욱 열심히 살겁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요...
참!!
노래는 장나라의 "사막한가운데서"
아니면 이소라의 "아멘"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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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요
황윤미
2007.10.02
조회 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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