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깊은 가을 하늘을 뽐내는 10월 의 첫날이 시작되었네요..
누구나 첫 날은 마음속의 모진 다짐을 하는 날이겠죠..
저 역시도 마찬가지이구요...
사람이란 참 단순하나봐요
힘들다는 그 버거운 느낌에 숨이 막히더니
아침에 컴 모니터 화면의 남편과 천사의 자는 얼굴을 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며 혼잣말..
그래 내가 혼자가 아니였지...
그 동안 난 무슨 일을 시작하려 할때 바보처럼 자신감없이
머뭇거리기만 하고 주저했었어요
쓰디쓴 실패의 잔이 두렵고 내 자존심이 흠집날까 불안했던거에요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놓쳐 버린 기회가 더 많았고 그 때문에
후회를 더 많이 했었죠
이젠 저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후회하지 않게 채워보려 합니다.
공부라는 거..
두꺼운 전공서적이 그 두께만큼 날 압박했었는데 어차피
시작해보기도 전에 피하는 건 이젠 그만 하고 싶네요
도전하는 자만이 이룰 수 있는 것..
달콤한 인생은 노력하는 자에게만 허락된거겠죠
아니 쓰디쓴 잔을 마셔도 내게 허락된 소중한 시간에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면 그 깨달음 역시 인생을 배운 공부가 아닐까요
성공의 열매를 가질 수 있다면 더 없이 행복하겠지만 34살 내 나이
그때..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참 열심히 살았다고..
훗날 소중한 인생의 한페이지로 꾸미고 싶네요
잠시 책장을 덮고 살포시 엎드려 귀하디 귀해 그 존재함으로 넘
감사한 우리가족과 꿈음을 생각하며 잠시 여유를 가져 봅니다.
제가 지칠 때 어깨 빌려주실거죠???
덧붙임)
올 여름휴가때 보성 차 밭에서 꿈음을 위해 찍었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미흡하더라도 이쁜 정성을 봐 주세요..)
그윽한 차 향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서영은-혼자가 아닌 나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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