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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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김차중
2007.09.27
조회 25
그녀를 만나면서 부터 저의 귀가시간은 그녀를 터미널에서 집에까지 배웅해 주고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한시가 되었습니다.

매일 하는 일은 아니지만 그녀가 지방에 학교를 가는 수,목요일은 항상 그런 날 이지요.

평소에 3교대 근무하는 것도 피곤한 그녀가 더 나은 자기를 찾기위해 공부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 이쁩니다.

물론 그녀는 "자기가 피곤하니 일찍 집에 들어가, 지하철 타고 갈께"라지만 저는 그녀를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습니다.

그녀와 키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걸을때 손 높이가 맞지 않아, 그녀는 저를 만날때 하이힐을 신지 않습니다.

제가 그녀를 좋아하게 된 계기도 그런 작은 배려였죠.

배웅할때마다 저는 라디오를 허윤희님의 주파수에 맞추고 들려주시는 노래를 따라 부르곤 하죠.

이제 그녀를 배웅나갈 시간이 되었군요. 터미널은 강남, 그녀의 집은 창동입니다. 다시 저는 저의 집인 인천으로 향해야 겠죠.

그러나 이럴때 마다 웃으며 잠들 수 있어 저는 수요일 목요일이 남다릅니다.

신청곡은 "이문세의 퇴근길" 또는 "소녀" 부탁 드릴께요.

첫글이지만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신청곡 시간은 10시 30분에서 11시20분 사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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