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음 여러분!
어떤 분은 내려가시고 어떤 분들은 남아서 꿈음과 함께 하고 결혼은 언제하니? 물음에 대답할 생각에 머리 아픈분까지 모두모두 추석을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우리 큰딸은 이마가 아주 훤합니다.
짧은 단발 정도되는 머리를 핀을 꽂기 싫다고 늘 앞이마에 내리고 다니는 것이 넓은 이마가 살짝 싫어 그러는 모양인데 선생님의 엄명으로 머리띠를 하고 다닌지 10여일 정도.
어른들은 모두 환하고 예쁘다고 칭찬을 하는데 사실 본인은 쑥쓰러운 모양입니다.
그래서 엄마인 제가 힘을 실어주기로 했습니다.
2학년이지만 다방면에 재주가 많고 공부며 책이며 무척 즐겨 엄마와 같이 멘사초등 퍼즐을 푸는 딸아이에게 어제 결정적인 한마디를 해주었습니다.
"우리 지혜 이마는 명품이마야, 그 이마에 너의 재주,생각,공부 다 들었어,네 명품이마가 너에게 복이 될거야"
오늘도 물어봅니다.
우리지혜 이마는? 명품이마.
그리고 철학적인 물음 한마디를 내뱉는데
"엄마,엄마는 살면서 무엇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글쎄, 세상을 살면서 중요한 것들이 너무나 많지만 사람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돈이 좀 있어야 될것 같아,생각과 공부는 스스로 하지만 돈이라는 것은 스스로 들어오지 않거든"
바보같은 어른의 대답이었죠.
"그런데 엄마,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많찮아요"
"당연하지,하지만 그걸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이런 대답해서 미안하네"
이렇게 저녁나절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너무 어른스러운 딸과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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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이마
양미애
2007.09.21
조회 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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