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이문세씨의 노래가 나오네요^^
음악이 있어서 참 행복해지는 밤입니다.
저는 인천의 한 지역 중학교 선생님입니다.
이곳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배척당하고
참 많은 상처를 갖고 있습니다.
사랑받아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을 모르죠....
저 역시도 누군가에게 사랑 받고 싶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거부당했을 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잃어 버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모든 상처를 덮어주고.. 사랑해 주었던 한 사람 때문에 다시 사랑에 손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을 보면서.. 저 역시도 아이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 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고 맘껏 눈물 흘릴 수 있는 사람....
사랑받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줄 그런 선생님 말입니다.
내 쓸쓸한 일요일...
이 노래를 들으니... 사랑을 두려워하지만... 사랑받고 싶어하는 저와 그리고 우리반 아이들이 생각납니다.
들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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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쓸쓸한 일요일
조하얀
2007.09.17
조회 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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