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길었던 4년 동안의 연애.
돌아보면 우리처럼 싸운 커플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참 다투었지
싶어. 싸우는 날도 많았지만 남매냐는 말도 흔하게 들을만큼 닮은
우리사이. 너무 너무 힘들던 그 때, 친구로 동기로 내 옆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주고 나를 보고 웃어주던 당신이 있어서 그 힘들었
던 시기를 잘 넘길수 있었다고 생각해. 당신이 있어 낯선 서울에서
의 생활이, 가장 낮은 곳에 있었던 내 자리가 부끄럽지 않았어.
희망이라는 것도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고 계획도 세울수 있었구 말이
야.물론 우리 둘 힘들고 포기 하고 싶을 때도 많았었지.
하지만 어려운 때도 지혜롭게 슬기롭게 잘 넘길수 있었지.
앞으로도 우리 어려운 일 많겠지만 지끔까지 해왔듯이 의지하며
기도하고 나아가면 될거라고 생각해.
잠들어 있는 당신 옆에서 난 이렇게 당신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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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하해요 여보.
신충식
2007.09.15
조회 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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