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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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량과 인내심.
트랜스포도
2007.09.07
조회 32
벼룩시장을 열심히 본 덕분에 드디어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새 직장에 적응하려니 몸도 마음도 많이 힘이 드네요.
예전엔 새 직장에 가면 무조건 네네 하면서 굽신거렸는데,
이제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자신의 입지가 좁아지고, 나중에 근무하면서 참 안 좋더군요.
첫 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잖아요.

저는 오늘 두가지를 마음속에 담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첫째... 거만하지 않을 만큼만 당당하자.
둘째... 미소를 잃지 말자..

그랬더니 많은 사람들이 제게 다가 오더군요.
나름대로 이제는 제 입지를 만드는데 노하우를 터득한것 같습니다.
낯선 곳이라고 해서 너무 긴장하거나, 너무 자신을 낮추는 것은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나를 원했기에 합격을 한 것이고, 그만큼의 능력을 갖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을 가꿔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하루를 마감하고 퇴근하는데 사장님이 물으시네요.
" 오늘 어떠셨습니까?"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처음이라 좀 생소했지만, 조금 지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

누구에게나 적응 기간이라는게 필요하지요.
그 기간을 기다려 줄줄 아는 아량과, 그기간을 이겨낼수 있는 인내심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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