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동안 함께 했던 물건을 정리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어쩔 수 없이 꼭 가지고 있어야하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되어버린 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손전화기...가 아닐까 싶어요....
아침에 눈뜰때 알람으로 시작해서
밤에 잠 들기 전까지
바로 이 손전화기만큼 관심을 받는 물건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거의 4년 정도 썼던 손전화기를 큰맘먹고 바꿨어요...
디자인도 다양하고...
기능도 이전보다 더 좋아지고...
막상 바꾸려니 뭐가 그리도 많은지요...
고민고민 끝에 결정한 새 손전화기....
근데 이상해요..
4년동안 써왔던 그 전화기가 익숙해서인지
새로운 손전화기는 왠지 낯서네요...
오랜시간 같이 했던 그 시간만큼
마음도 그렇게 익숙하고 편했던 건 아닌가 싶어요...
새로운 손전화기도 몇년을 앞으로 쭉~계속 함께할텐데...
익숙함에 항상 편해했는데 새로운 것에 다시 적응해야하네요...
낯섬에 익숙해야하는 요즘...
작은 것에도 변화를 느끼며 자신을 변화하고 재미를 찾는 것 같네요.
오늘은 이노래가 넘 듣고 싶어요
이소라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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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에 익숙해지기^^
최윤정
2007.09.05
조회 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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