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가을이 두렵습니다..
상큼사과
2007.08.31
조회 23

어제 아침 새벽공기를 맡으며 출근을 하는데요...
선선해진 날씨에 저도 모르게 뭔가모를 불안감이 밀려오더라구요..
작년 이맘때,,참 내가 행복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줍은 고백과 함께 시작되었던 사랑이...
얼마전에 이별을 했거든요...

다른 무엇보다 이가을이 너무 두렵습니다..
그 사람과 함께했던 가을인데..
그 무엇보다 풍요롭던 가을인데..
작년과는 모든게 달라진 현실에 가을이 오기도 전에
왜 이리 두려운 걸까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공기를 느끼며 전,,
한숨만 나오는군요..
그 사람도 저랑 같은 마음일까요??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랑에 설레이지는 않을까하는
바보같은 생각도 해봅니다..
언니.. 제 마음이 어떻게 되던지 가을은 변함없이 오겠지요??

그래서 결심했죠..
이 가을.. 좋은 음악과 함께 가장 힘들게 보내보자구요..
언제까지 두려워할수는 없으니까요..
언니...아직까지도 그 사람을 잊을 수 없는 제가 한심하네요..
하지만,,이렇게 제가 힘들어하는 시간이 그 사람과 함께 보낸
시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며,,,
그 언제의 가을보다 진한 가을을 느껴보려 합니다.

ftisland- 천둥 신청합니다..
꼭 들려주세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