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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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들려 주세요
이인화
2007.08.31
조회 21
두 아이는 학원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앗습니다. 집안 모든 불을 끄고 스텐드 아래 앉아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조용하게 가라앉습니다. 한낮의 눈부신 햇살도, 도시의 소음도 잠잠해진 이 시간에 여러 생각에 젖어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중간고사를 치루는 고3 딸을 데리러 갑니다. 시험 끝나면 수시원서를 쓴답니다. 내신이 중위인 제 딸은 초조하고 불안해서 밥을 못 먹을 정도입니다. 지금에서야 공부 안 한 걸 후회하는 눈치입니다. 누구라도 학창시절의 과거는 후회와 회한의 기억으로 남는 경우가 많듯이 제 딸도 저처럼 후회가 되나 봅니다. 지나간 과거시간에 연연해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끝까지 힘내자고 매일 문자를 보내 줍니다. 긴장과 초조함 속에 혼자 외로운 입시전쟁 치르는 딸에게 아군의 힘을 보여 주기 위해서요.

고3 딸 새림이와 귀가하며 들을 게요. 서영은의 ` 혼자가 아닌 나'나 `웃는 거야' 들려 주세요. (10시 30분쯤 들려 주시면 피로에 지친 아이가 눈이 동그래질 거예요)그리고 9월 20일이 18번째 생일인 새림의 생일 미리 축하한다고 방송에서 말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겁니다. 수시시험 잘 보고 수능까지 건강하게 희망적으로 잘 지내라고 말해 주세요.

미리 생일선물로 문화상품권도 선물해 주신다면 새림이가 더 기뻐할 것 같습니다.

인천 고3 수험생 새림 엄마가

* 016 - 773 - 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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