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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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눈물
김지웅
2007.08.24
조회 32
예비군 훈련을 갔다왔어용

2박3일로...강원도 양양으로

화,수목요일 이렇게요

벌써 예비군 3년차인 저

대학교에서 2년 받았을땐 잼있었는데 이제 사회에 나오니가 재미는 없더라구요

군복이 살이 쪄서 작아진 걸 입고...특히 모자는 작아서 아프더라구요 ㅋㅋ

동원 훈련해서 엣 생각이 마니 나더라구요

다시 군인이 된 기분이 나더라구용

군인때는 아무런 걱정없이 살았었는데...

지금은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루이틀이 다....

사회에 나오니가 경쟁이 심하고 외로운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오랜만에 먹어 본 군대밥...

배가 고파서 아니 군복을 입으면 다 맛있어요

남자들은 다 알껄요 ㅋㅋㅋ

교육을 받는데 비디오 봤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6.25때 외국병사가 추운겨울 전쟁중에 산속에서 애기 울음 소리를 듣고 그 곳으로 가보았어요

애기 울음 소리가 나는 눈덩이를 파보니까 엄마가 애기를 살리기 위해 알몸으로 자신의 옷은 애기를

덮어주고 꽉 껴안고 있는것을 발견한 거예요

외국 병사는 무덤에 엄마를 묻고 그 아이를 잘 키워서 그 아이가 청년이 되었을때 그 무덤에 왔어요

그 청년은 알몸으로 자신의 옷을 어머니 산소에 덮어 드리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짧은 영상이였지만 많은것을 느꼈어요

어머니의 무조건 사랑...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했다

조건없는 사랑...

감동...뜨건운 전율을,,,,

군시절 취사병으로 복무해서 주특기 교육을 취사장에서 했는데

직접 튀김도 해봤어요

기분이 새롭고 신기했어용

덥고 힘들었던 2박3일이였지만 보람있고 재미있었습니다

퇴소할때 차타고 가는데 밖에서 손 흔들어주면서 우리를 행해 인사하는

장교,병사들을 보면서 마음이 참 찡하더라구요

아쉬움과 헤어짐의 교차.,...

정을 느꼈던 가슴이 따뜻했던 2박3일이였어요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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