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지난주 저는 생전 처음 비행기를 탔습니다
부모님과 2박3일로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처음엔 부모님과 가는 여행이 뭐 재미있을까 조금 시큰둥했어요
그런데 새벽에 들려오는 새소리에 잠을 깨고 고요한 밤에 울려퍼지는 풀벌레 소리들이 얼마나 신선한지.. 여행오길 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부모님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동안 엄마는 나와 말이 안통하고 답답한 사람이라고, 아빠는 무뚝뚝하고 재미없는 분으로만 여기고 집에선 말도 잘 안하고 방에 박혀서 밖엔 나오려고 하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저야말로 언제나 부모님께 바라기만하고 짜증만 냈음을 비로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기회로 엄마,아빠께 좀 더 살갑고 다정한 딸이 되야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그럼 오늘 밤도 좋은 방송 부탁드리구요
더운 날씨 건강하세요
신청곡 : 코나 - 마녀 여행을 떠나다
이선균 - 바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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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
김경숙
2007.08.21
조회 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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