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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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초등학생 때나 해 보는 짓
양미애
2007.08.20
조회 16
오늘 일찍 자고 새벽 다섯시 전에 일어나서 눈꼽만 떼고 도서관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대한민국 열혈엄마 도서관 무료수업에 줄을 서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각 기관마다 인터넷 접수, 선착순, 전화 정시부터 갖가지 요량으로 인원수 제한을 하지만 장단점이 있네요.
책한권 들고 가서 천원에 한 줄하는 김밥으로 계단에 쪼그려 앉아 아홉시까지 기다려서 번호순으로 접수하면 완료.
수업내용도 도서관이라 믿을 만하고 더구나 무료고 더 좋은 점은 일부러라도 시간 내서 다니는 도서관을 정해놓은 요일에 다니는 일이 습관이 되다보니 주위 사람들이 화요일엔 절대 부르거나 약속이 없다는 것입니다.
친정 올케도 아! 도서관 가는 날이었지 할 정도니 저 좋은 엄마죠?
사실은 오늘 운전을 하는데 괜히 부아가 치미는게 예쁜 사과 두알 아이들 준다고 챙겨와서는 신경질을 있는대로 부린 내가 한심해서 쓰는거랍니다.
가끔씩 조절이 안되는 감정처리로 인해 내가 엄마맞나 싶은게 속상하네요.
위로의 곡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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