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이 된지 3년이 흘렀네요.
아직은 사회 초년생이라고 할 수 있나요?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고 보람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모르게 몸과 맘이 많이 지쳤던 모양이에요.
어떤 일이든 그냥 그렇고, 무언가가 좋은 감정들 그리고 싫은 감정도 뚜렷하지 않고 삶의 열정을 잃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큰 맘먹고 유럽일주를 하고 왔습니다.
낯선곳에서 새로운 것을 보고 느꼈고 혼자 생각도 많이 하고 왔어요.
무엇보다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의욕이 생긴 것 같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해야할 일들이 마구 생각나요.
첫째, 책을 많이 읽고 싶습니다. 내가 모르는 세상들을 그 속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을테니까...
둘째, 내년에는 부모님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어요. 지금껏 일해오신 부모님에게도 여행을 통해 새로운 열정과 휴식을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여행 중 부모님 또래분들을 볼 때마다 맘 한 편이 불편하더라구요.)
셋째,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껏 사랑을 표현해보겠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랑표현을 하는 그 곳 사람들의 모습이 아주 행복해보였거든요. 느끼는 만큼 표현해서 후회하지 않으려구요.
꼭 해내려고요. 응원해주세요.^^
참, 브라운 아이드걸즈의 오아시스 신청할게요. 들을 수 있으려나?
들려주시면 바로 응원보내주신다고 생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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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남은 과제들...
김현아
2007.08.18
조회 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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