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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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서지윤
2007.08.10
조회 33
2년전 미국에 몇개월 머무르면서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참 좋았어요.
막내에다 의존성 많은 제가 혼자하는법을 배워서요..

둘이 아니라 못하는 그런 일은 없었죠.
친구가 없어서 밥을 못먹고, 영화를 못보고, 쇼핑을 못하고...
제사전엔 없었어요.

친구들에게
"밥먹을 사람이 없다고 밥을 굶어???" 하면서
괜시리 야단치기도 했었죠.

그런데 요즘은 강해진 제가 자꾸 약해지네요.
왠지 초라한 느낌이 들어요.

남은 방학동안 때로는 여럿이 또 여건이 안되면 혼자서라도
미술관도 가고, 공연도 보고, 산책도 하고 싶네요.^^

가끔은 혼자서도 즐거울 수 있어 감사해요.
하루하루를 알록달록 꾸며낼 수 있고,
작은 것에 행복해 할 줄 알아서요...^^

아픔슬픔도 연애의 과정이긴 하지만 무조건 즐거운연애 하고싶어요^^
애인이 없어도 이렇게 재미있게 지내고 있는데..
그걸 두배로 만들 수 없다면...굳이 만날 이유가 없잖아요 ^^

토이 '그럴때마다' 신청합니다.
이 가삿말 같은 사랑이 다가오길 바라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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