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언니의 편안한 목소리와 귀에 익은 음악들로 하루중 가장
포근해지는 두시간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꿈음에 소개된 사연중에.. 언니의 목소리가 가득하다는
느낌을 전하신 어떤님의 말을 정말 실감한적이 있어요.
샤워를 마치고 뽀송뽀송한 느낌으로 바람도 쐬결해서 옥상에
올라갔어요.. 저희집은 연립주택인데 비교적 높은 곳에 있어서
저멀리 산들부터 길건너편의 상점의 불빛까지 보이거든요.
그날은 비가 오려는지 밤하늘에 구름과 안개가 가득하더라구요
불빛이 뿌옇게 흐려져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며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언니의 목소리를 듣는데 울려퍼지는듯한 그런 느낌..
이후 자주.. 종종... 옥상에 올라간답니다. 비록.. 모기들에게
헌혈해주는 감수를 하고 있지만 말이죠..
아참..
제가 제목에 적어놓은 고민중이라는 거..
오늘 오후반차를 내고 친구랑 맛난 점심먹고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그림전을 보러 가기로 했거든요. 근데.....
이 친구.. 아직 일이 안끝나서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점심시간도 다 끝나가는데.. 끝나기는 하는건지..
근데 이런 경우가 처음이 아니라는게 문제죠
일때문에 가고싶어도 못가는 친구도 불쌍하지만...
그런 친구를 마냥 기다려야 하는 제 자신도 너무 처량맞게 느껴져요
오전부터 우울모드였는데.. 오후 들어서면서 급우울해졌어요.
이 시간이면 집에가서 점심먹고 쉬고 있을시간인데..
그냥 집에 가버릴까...? 고민중이에요.
언니 방송을 듣고 있을 때면 몬가 결정이 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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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이에요
동구리
2007.07.26
조회 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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