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꿈음과 귀가길을 함께하는 꽃띠 청년입니다.
오랜만에 잘 듣고 있다는 표 내고 가려구요...^^
오늘은 무심히 라디오를 켰는데 윤희씨 목소리가 안나오는 거에요.
어 이상하다... 윤희씨가 혹시 휴가? 대타 아나운서가 나오셨나?
제 시야가 잠시 뿌애졌나봐요. 역시나 93.9가 아니더라구요.ㅋㅋ
황급히 주파수를 맞추고 이윽고 편안한 윤희씨 목소리... 그제서야 제 박동수를 찾은 심장소리...
아 내가 이렇게 꿈음에 젖어들어가고 있구나. 이제는 없으면 불편한 일상이 되어버렸구나...
요런 생각. 풋 하는 웃음과 함께 들더라구요.
정말 소중한 것이 생기게 되면 놓치지 말아야지 하는 집착. 그런게 생기잖아요.
꿈음을 들으며 오늘과 내일의 시간의 경계선을 지나고.
일기장에 조금이나마 끄적끄적... 그렇게 내 정신이 가장 명료한 시간에 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 작년 가을쯤부터였던 거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지난 밤도, 앞으로 지켜주실 밤도.
마지막으로, 제 앞에 직면한 도전앞에서 스스로 꼬리내리는 도망치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요.
안간힘으로 성실함을 만들어가다가, 그 용기없음에 정성껏 쌓아올린 돌무덤이 무너지는 느낌의 허망함. 그 반복됨에 저를 불신하게 되네요.
좀 더 강한 꽃띠청년 되라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로 격려 한번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나름 장문의 글을 쓴 김에 풀 세트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떠나려고 합니다.ㅎㅎ
신청곡은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에요. 힘 좀 내보려구요.
p.s) 제가 2부부터 듣게 됩니다. 혹 소개해주실요량이면 2부순서에 부탁드려요~ 참 가지가지 주문많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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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의 소중함.
꽃띠청년
2007.07.22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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