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해 세번째로.
제주도 자전거 하이킹을 떠납니다..^^
첫 시작이 2005년 이었고,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어김없이 저는 제주도로 떠납니다.
사실 제주도가 작다고 생각했는데
자전거로 막상 제주도를 일주하고 나니
제가 너무 제주도를 우습게 생각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주를 하는 동안은 온전히 저 자신과의 싸움이에요
시시각각 변하는 제주도 날씨는 정말 힘들었는데
이제 그 변덕쟁이 날씨 마저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계속 여자끼리만 팀을 꾸려 갔어요
2005년엔 4명, 2006년엔 3명.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모든지 해보자는 취지였죠-
그래서 우린 목적대로 제주도 일주를 하면서
참 많은 추억을 만들었어요
방학이 끝날 때까지는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개강을 일주일 앞두고 갈 거에요
8월 말쯤요
그쯤 되면 성수기도 끝나서 숙박 요금도 싸고 저렴하답니다.
아참.
제주도 가는 교통편이 좋아져서 항공편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왕 하이킹 하러 가는 거
조금 여유롭게 가고 싶어서 저희는 배를 타고 이동해요
서울에서 목포까지 기차로 이동한 다음
목포항에서 제주항까지 배를 타고 이동한답니다.
배 위에서 정말 망망대해를 보면 기분도 상쾌해지구요
그 위에서 바라보는 노을도 멋집니다.
휴가면 쉬러 가야 하지 않냐고 하는데
무리해서 일주를 하려고 하면 탈이 나죠
하지만 마음 편하게 잡고 일정도 여유롭게 잡고 돌면
따뜻한 제주도 인심도 느낄 수 있고
외국 어딜 나가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멋진 풍경도 만난답니다..
이번 2007년은 "거침없이 하이킹" 으로 정했어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자전거 하이킹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기를...^^
자전거탄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듣고 싶어요
자전거 이야기를 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듣고 싶었어요
그리고 휴가 얘기가 나와서..^^ 하이킹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 사진은... 성산일출봉에서 찍었던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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