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마감 작업을 하면서 사무실에 남아 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퇴근을 하고 혼자 남아서...
출근을 해서 퇴근을 할 때까지, 때로는 당직을 하면서 CBS 93.9를 틀어놓고 일을 하는데 오늘은 특히 음악이 위안이 되네요. 지금 들리는 노래는 더더욱 그렇구요. 제가 자라면서 들은 음악이라 그럴까요?
늘 일이 많은 기관에서 늘 일에 치여 살면서 이런 위안도 없다면 지금까지 못 견뎌냈겠죠...
오늘 4개월 정도 같이 일하던 선생님 한분이 그만 두겠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말을 나는 몇 번이나 입 밖에 내어 놓고도 이렇게 아직 남아있구나... 누가 현명한 것일까... 내가 용기가 없는 것일까... 그 선생님이 부러운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마음만 가득한 '탈출'이 유난히 그리운 밤입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사무실에 앉아 철야를 하면서...
소루
2007.07.10
조회 23


댓글
()